우리가 살아가면서 가장 중요한
그러면서 가장 기초적인 진리는
모든 존재는 온전하며 고귀한 존재라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들 기본 삶의 의무는
일체 모든 존재를 내 몸처럼 평등히 존중하는 일입니다.
나와 인연 짓게 되는 크고 작은, 생명 있고 생명 없는,
사람이고 짐승이고 식물이고 일체 모든 존재는
그 나름대로의 온전한 존재 이유를 가지고 있습니다.
나와 인연 지어질 만한 소중한 목적을 가지고
내 앞에 나타납니다.
그냥 아무 이유 없이 내 앞에 나타나는 일이란 없으며,
아무 이유 없이 나와 인연 지어지는 존재란 없습니다.
모든 것이 다 부처님의 뜻이며, 신의 뜻인 것입니다.
또한 어쩌면 내가 바라 왔던 것이기도 합니다.
모든 생명을 내 몸처럼 아끼고 존중해 주어야 하며,
감사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들로 인해 내가 있습니다.
사소한 풀벌레 한 쌍으로 인해 내가 있으며,
저 작은 나무 한 그루로 인해 내가 숨을 쉽니다.
아무리 사소할지라도 모든 생명의 근본 자리는
결코 사소할 수 없습니다.
너무나도 많이 듣던 이야기이며,
고리타분하고 누구나 다 아는 이야기라고
지금 생각하고 계실 것이지요.
그러나 지금 이 말을 부디 가슴으로
스며들도록 하시기 바랍니다.
'모든 생명을 내 몸처럼 평등히 존중하라.'
존중하는 마음, 사랑하는 마음 그 마음이
그대로 자비이며 복이 되고,
그 마음이 그대로 기도입니다.
우리는 매일 아침 일어나
온 우주 법계에 외쳐야 합니다.
오늘 하루 나를 살려지게 하는 일체 모든 존재들에게
감사하며 그들을 내 몸처럼 존중하겠습니다.
나로 사는 것이 아니라 부처님으로 살 것이며,
온 누리 부처님 시봉하며 하루를 보내겠습니다.
이것이 바로 새벽 예불이고 새벽 기도며
불공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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