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면과의 대화] - 모든 것은 나이다
* 영혼의 느낌으로 신과의 대화를 원합니다.
# 오직 하나의 음악이니라.
기억할 것은 다른 무언가가 아니다.
너의 다른 너이니라.
한 부분의 너이다. 너의 한 부분이다.
영혼의 크기?
경계가 없다. 무의 시작과 끝이 있었던가?
의식의 시작이다. 의식의 끝이다.
펼쳐짐과 접어듬이다. 그 이외에 다른 것은 없다.
추상적이라고?
그게 실제이다. 보이는 것은 단지 환상이다.
집중할 때 느끼지 않느냐?
끝없는 규정 없는 무한한 느낌.
내 몸의 경계가 없는 듯한 흐릿한 느낌.
정도가 깊어 지다보면 의식의 경계까지도 허물 수 있다.
* 각기 나의 다른 특성이라면 억지로 의식해서 허물일도 없겠군요.
이미 나인데 말이죠.
# 그것이 허용이며 온전한 이해이다.
이미 나의 한 부분이니 인정하는 것이지.
누구나 특성을 한 가지로 설명할 수 있겠는가?
각각의 여러 특성을 포함한 신이 되는 것이지.
만유를 포함한 그리스도이며 모든 것 중의 모든 것이 되는 것이다.
나 아닌 것은 아무것도 없다. 모든 것은 나이다.
* 무엇이든 설명할 수 있겠군요.
만능열쇠이며 만물박사이며 해결사입니다.
# 문제 자체가 성립이 되지 않는다.
이미 내 안에 답이 있으니 취하면 된다.
무엇을 두려워하지? 답이 나오지 않을까봐?
이미 자신을 믿지 못하는데 신이라고 할 수 있겠나?
신이 아님을 전제함으로 내 안의 답을 부정하고 있다.
* 재미있군요.
# ㅋㅋ 재미를 찾았다니 다행이군.
좀 더 재미 좀 보자.^^
앞으로 수행이 행복할 것이다. 너에게 항상 그랬듯이...
* 감사합니다.
# 감동했군.
* 당신이 나임을 부정할 수 없으니까요.
모든 걸 내려놓을게요.
욕심도, 내 것이라는 아상도 내려놓겠습니다.
당신 없인 난 아무것도 아니니까요.
# 울지 마라. 잘 해왔고 잘 할 것이다.
난 너를 믿는다.
* 감사합니다.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 항상 알아차림 잊지 말고 이 순간에 오롯이 집중해라.
즐거움만이 살 길이다.
- 박하사탕 2011/ 3/ 11/ 금/ pm 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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