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상 11.09.15. 11:15
우린 그 누구보다도 더 우월하지도 열등하지도 않다.
일체가 하나인 곳에 우월가 월등은 붙을 자리가 없다.
더 잘난 것도 어리석고, 더 못났다는 생각도 어리석음일 뿐이다.
나와 너의 차별이 없으며, 우월과 열등 또한 말장난일 뿐이다.
더 못난 슬픔 뿐 아니라, 더 잘난 기쁨도 모두 환상일 뿐이니.
양 극단에서 놓여날 때, 비교를 넘어 선 참된 평화에 이른다.
잘 나고 싶은 마음도 없고, 못 나서 괴로운 마음도 없다면,
우리는 지금 이 자리에서 그저 자기다운 삶을 묵묵히 살아갈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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