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철길
글/이병주
왔다가 가는 기차
쭈욱 뻗은 철길처럼
덧없이 오가는 인생
허리춤에는 덜거덕거리는
버리지 못한 추억 달고
거침없이 왔다가 멀어지는
세월 잡으려 뛰어 가본다
걸어온 길 지나면 다시 못 가고
못 가면 아쉬운데 왜 그리 보내었나.
잡지도 못하면서….
초심님이 올린 시[다음 카페 무진장/ 해피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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