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계발과 마음공부

[스크랩] 우주와 나와의 관계

장백산-1 2011. 10. 6. 12:20

 

말하기는 쉽다.

이해하는 것도 그다지 어렵지않다.

그렇다고 내말을 믿어야된다고 말하지 않는다.

단지 죽음을 경험한 사람, 에고, 즉 "나라는 생각이 죽은 자"의 말이에 생각을 넘어서 있는 말이지만 에고의 이치, 논리에 어긋나서는 아니된다.  

 

이 글을 쓰는 사람 또한 인생이 무엇인지 해답을 찾기 위해서 목숨을 걸고자 하였으며 책 한권에 의지하여 헤매다가 답을 찾았다.

그런데, 찾고나니 찾으려던 자가 내가 아니었다.

결론은 아무것도 없었다.

우주도 없었으며, 사람도 없었다.

오직 나만이 있었다.

이에 대해서 유일자, 라는 표현을 쓰기도 하지만...

 

 

이 사람 또한 전생에는사람이었다.

가장 평범하게 살다가 지천명에 의해 죽기를 원했던 사람. 

누구나 죽음을 원하는 것은 아니다.

생각조차 하고싶지 않지만 삶의 결과는 죽음이다.

생각을 하든 하지않든 그것은 마음깊은 곳에 이미 결정되어져 있었다.

지금 존재하기에 생각하고 싶지 않을 뿐이다.

 

죽음앞에서는 중요한 일이 무엇인가? 

내가 존재하기에 대상이 존재하는 것이다.  

내가 없음으로 하여 아무것도 없음에 대해서는 상상할 수도 없다.

내가 없으면 우주도, 지구도, 사람도, 생각도 없을 것이라는 사실에 대하여 짐작을 할 수도 없는 것이 인간의 나라는 생각이다.

 

그대의 내가 없음에 대하여는 상상해볼 수 있는가?

그대의 내가 없음에 대하여 상상해 볼 수 있는가?

생각하는 사람이 있기에 상상할 수 없다.

다른 사람을 끌어들일 필요는 없다.

내가 없으면 다른 사람도 없으며 우주도 없기때문이다.

내가 없을때에는 내가 없다라고 증명해줄 사람도 없다.

내가 있을때는 내가 없었다라는 사람의 말을 들을 수 있다.

 

내가 없으면 현상계가 없을것이다 라고 감히 생각할 수도 없다.

내가 없어도 사랑하는 사람은 살아갈 것이고, 우주도 영원할 것이다 라고 생각할 수 밖에 없다.

그런데 내가 없으면 아무것도 없다.

아무것도 없다라는 말도 없다.

아무것도 없다라는 생각도 없다.

 

우주라는 이름만이 있을 뿐이다.

그대의 내가 배우고 익혀서 너무도 당현하게 있다라고 생각하는 우주는 실체가 없다.

과학은 그것을 밝힐 수 없으며, 결과적으로 신을 말할 수 밖에 없다.

나를 모르는 무지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한,......

 

수행이나 도를 닦는 사람들은 우주이고 싶은 사람들이다.

내가 우주임을 확인하기 위함이다.

우주가 나임을 확인하기 위함이다.

죽음이 없다는 사실을 알기 위함이다.

인생이 본래 있는 것이 아님을 알기 위함이다.

 

과학의 우주에 대한 결론은 아무것도 없음이다.

그리고 부연설명이 있을 수 있다면 보는 사람의 생각에 의해 만들어졌다는 사실일 것이다.

우주를 창조한 것은 그대의 나라는 생각이다.

그대의 나라는 생각이 신을 창조한 것이다.

그대의 나라는 생각이 육체를 창조한 것이다.

그대의 나라는 생각이 나를 창조한 것이다.

그대의 나라는 생각이 연극을 하는 것이다.

 

개체적 자아는 죽음을 경험할 수 없다.

단지 그것을 이해할 수 없을 뿐이다.

자신의 죽음을 경험할 수 있고 없고에 대하여는 그리 어려운 일은 아니다.

그대가 잠들어 있을 동안에는 그대의 나가 없었다.

죽음도 이와같이 아무것도 없음이다.

깨달음은 죽음의 경험이다.

 

죽음을 경험한 자는 내가 없음을 말한다.

우주가 없음을 말한다.

신이 없음을 말한다.

육체만이 내가 아님을 말한다.

육체만이 나라는 착각에서 벗어나라고 말한다.

꿈에서 깨어나라고 말한다.

 

세상도 나도... 본래 없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대의 참나, 그것만이 실재이며, 존재하는 모든 것의 기원이기 때문이다.  

 

신을 앎이 신이다.

진리가 너희를 자유하게 할 것이니.

 

출처 : 비밀의 언어 불이일원론
글쓴이 : 진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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