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계발과 마음공부

[스크랩] 5분만으로도 가능한 생활 속 명상법

장백산-1 2011. 10. 13. 12:53

안녕하세요? 여러분과 생활 속의 명상과 마음공부를  함께하는 부민입니다.

오늘은 5분만으로도 가능한 생활 속 명상법을 함께 나눠 보시겠습니다.

 

마음의 평화가 없는 웰빙은 진정한 웰빙이라 할 수 없겠지요? 숨가쁘게 돌아가는 삶을 사는 현대인이 가장 피로를 많이 느끼는 신체부위는 바로 뇌입니다. 과도한 정신노동과 그로 인한 스트레스가 원인인 뇌는, 생명활동을 관장함으로 잠잘 때 조차 완전한 휴식을 취할 수 없읍니다. 이처럼 지친 뇌에 휴식을 주기 위한 명상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읍니다. 명상은 " 고요히 눈을 감고 깊히 생각한다."는 사전적 의미를 갖고 있는데요. 우리가 늘 체험하는 의식상태는 깨어있는 각성상태와  의식수준이 제로에 가까운 수면상태와 그리고 꿈을 꾸고 있는 상태등 3가지인데, 명상은 이 중 어디에도 속하지 않는 제 4의 의식상태라고 할 수 있읍니다. 제 4의 의식상태는 의식수준은 내려가 있지만 수면 중이 아닌 상태, 즉 의식수준이 올라가 무의식의 힘이 급상승되는 상태를 말합니다.

 명상전문가들은 우리 삶의 에너지의 원천이 무의식에 있다고 말합니다. 즉, 평소 억압되 있던 무의식 수준을 높이면 몸과 마음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다는 것이지요. 실제로 명상을 하면 뇌파가 의식이 깨어있는 베타파에서 가수면 상태인 알파파로 안정되면서 초조함이나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긴장된 근육이 이완되는 효과와 함께 면역력이 강해집니다.

 

    오늘은  이에따라 5분만으로도 가능한 생활 속 명상법을 소개해 보기로 하겠읍니다.

명상법에는 여러 종류가 있읍니다. 좌선을 통해 몸, 호흡, 마음의 조화를 꾀하는 통찰 명상, 대상을 정해 놓고  심상에 집중하거나, 행위에 집중하거니, 호흡을 통해 명상을 하는 집중명상을 비롯해, 마인드컨트롤, 요가, 단전호흡도 하나의 명상의 일종이라 하겠읍니다. 흔히 명상이라함은 가부좌를 틀고 앉아 오랜시간 혹독한 수행을 거쳐야 하는 것으로 생각하지만 생활 속에서 장소나 시간의 제약 없이 할 수 있는 명상법도 많읍니다. 이러한 명상법에 익숙해지면 출퇴근 중 지하철 안에서도 명상에 잠길 수 있읍니다.

 

명상을 위한 특별한 규제나 조건은 없지만 옷차림은 편안한 상태가 좋읍니다. 평소 집에서 입는 옷차림이면 되고 양말이나 신발을 신지 않는 맨발이 좋읍니다. 발바닥은 우리 몸중 유일하게 대지와 접촉하는 부위로 발바닥을 통해 대지에 충만해 있는 우주의 에너지를 흡수한다는 이론에 따른 것입니다. 또한 시계 등의 엑세세리는 가능하면 착용하지 않는 것이 좋겠읍니다.

  명상은 배가 부른 상태보다는 공복상태일때 효과가 더 큽니다. 배가 부르면 혈액이 많이 모여 몸이 무거워지며, 이런 상태에서는 무의식 상태로 들어가기가 어렵읍니다. 그리고 자극적인 음식은 물론 술, 커피 등도 피하는 게 좋겠읍니다.

 

명상은 오래한다고 효과가 큰 것은 아님니다. 초보자라면 처음 한 달 정도는 하루에 5-10분 정도로 목표로 하면 충분합니다.  한달이 지나면 하루에 10분, 좀 더 익숙해지면 30분, 1시간 정도로 서서히 늘려가는 것이 바람직 합니다.

 

   5분만으로도 가능한 생활 속 명상법으로 먼저 호흡입니다.

   흡은 명상의 필수적 요소입니다. 명상에서는 "길고 깊은"호흡이 기본입니다.처음엔 좋은 공기가 몸속으로 충분히 들어오고 나쁜 기운이 빠져 나간다는 생각으로 숫자를 세며 호흡에 집중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단,억지로 집중하려는 생각은 버려야 합니다.복식호흡을 한다고 억지로 하복부를 움직이는 것도 좋지 않읍니다. 호흡의 시간에 얽매이는 것도 명상에 방해하는 요소입니다. 길게 들이쉬고 내쉬기 위해 억지로 숨을 참을 필요는 없읍니다.그냥 자연스럽고 편안하게 들이쉬고 내쉬는 것이 좋겠읍니다.그러다 날숨에 수자를 세며 호흡에 집중하는 방법이 있읍니다.

 

○다음은 자세입니다

    가부좌나 반가부좌로 앉거나 의자에 앉는 등 자신이 명상에 빠져들 수 있는 자세를 선택하는데, 중요한 것은 어떤 자세에서도 허리는 곧게 펴야 합니다.손은 손바닥을 위로 향하게 하고 엄지와 집게 손가락을 마주 대는 자세나 편안하게 양손을 서로 포개어 놓는 자세 등등이 있읍니다.

 

○다음은 낱말 명상입니다 

 떤 낱말이나 구절을 계속 반복해서 집중하는 방법이나 같은 낱말이나 구절을 소리내지 않고 반복하면서 호흡과 리듬을 맞춤으로써 마음에 주문을 걸듯 반복적으로 집중합니다.개인적으로 강한 의미를 갖고 있는 단어나 구절을 선택합니다.그래야 긍정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읍니다. 예를들어 관세음보살님의 명호가 마음에 와 닿으시면 관세음보살,관세음보살하며 염불을 계속 하시거나, 나무아미타불명호가 좋으시면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하며 염불을  하시거나, 옴마니반메훔 명호가 좋으시면 옴마니반메훔,옴마니반메훔이라고 하시는 등등의 방법이 있읍니다...

 

○다음은  심상 명상입니다

   점 하나, , 나무, 촛불, 부처님 등등 사물이나 심상은 자기만의 깨달음을 얻게 해 주는 시각 자극을 제공합니다.사물을 선택했다면 직접 눈앞의 30~50cm 거리에 놓아두고 눈을 뜬 상태에서 깊게 호흡해 봅니다. 마음에 사물이나 그림을 떠올렸다면 눈을 감고 편안해질 때까지 집중하는 방법입니다.

 

○다음은 소리 명상입니다

   들의 소리, 나뭇잎이 서로 부딪치는 소리, 아이들의 웃음소리 등 소리에 집중하는 것으로 호흡하면서 진행합니다. 소리의 음색과 다양한 높낮이, 리듬에 집중하다 보면 마치 음악소리처럼 들리게 됩니다. 때로는 명상 테이프나 녹음된 자연의 소리나 종교음악을 이용하는 방법 등등이 있읍니다.

 

그리고 명상에서 깨어날 때는 깨어나는 줄 알면서 서서히 눈을 뜨고 그 후 몸도 서서히 풀어주면서 움직이시면 되시겠읍니다.

 

 

오늘은 5분만으로도 가능한 생활 속 명상법을  함께 나눠 보셨읍니다.

그럼, 우리 안에 깨어있는 불성의 빛으로, 행복한 부처님 되십시다!

출처 : 생활속의 명상도량 광주자비선원
글쓴이 : 부민스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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