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계발과 마음공부

마음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계시나요 ???

장백산-1 2011. 11. 3. 12:55

 

마음에 대해 얼마나 알고 계시나요?

 

-마음알기 (마음生成 條件)-

   *마음알기 (조건)*

 

마음(心)에 대하여 알아봅니다.

마음이 생기려면 꼭 거쳐야하는 節次가 있습니다.

그것은 다름아닌 육문(六門) 즉 '眼 耳 鼻 舌 身 意' 입니다.

펼친 말로보면, 눈 귀 코 혀 몸 그리고 내재된 마음바탕 이지요.

이 六門으로 들어온 상想(六境)들이 육근(六根)에 부딛치고(촉觸이라함)

心所(심장토대:심포)를 거쳐 느낌/생각(心理)을 나타내고

腦(뇌)의 역할로 분별(分別)지어진  마음(六識)이 일어납니다.

 

이때의 分別은

몸을 타고 전래로 내려온(遺傳된) 아뢰아식(무의식/잠재의식)과

삶의 과정에서 겪어(經驗) 알아온 말라식(자의의식:에고)을 理由(直接原因)으로 해서

자신만의 特有한 分別지어진 마음(心)을 일으킵니다.

 

그러므로 마음(心)은

자신이 일으키는 것이 아니라 接觸하는 條件(緣:간접원인)에 따라 일어나는 것이고

그 條件은 因果를 따라서 다가오는 것임을 알수 있습니다.

 

우리의 삶을 돌이켜 본다면,

우리는 한없이 이 條件들에 依해서 彼動的으로 움직이고 있었슴을 눈치채게 됩니다.

예를 든다면, 부모를 통해 태어남으로 형제 자매의 緣(조건)을 이어가게 되고

학교에 간 緣(조건)으로 교우의 관계에서 떨어지지 못하게 얽매이게 되며

그런 條件등으로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오고가는 말들을 들어야하는 것처럼,

 

우리는 "이 條件 지어진 業性에" 따라서 살아왔슴을 알아가는 것입니다.

이러한 생의 과정에서 접촉(接觸)이 이루어지는 과정마다

우리는 느낌과 생각이라는 마음을 일으켰습니다.

그러기에 "이 마음들은 일어나는 것이지 일으킨 것이 아닙니다."

이러한 理致는 自然的이며, 人爲的으로 보지 않음에

내가 일으킨 생각이라 말하면 틀립니다.

단지 일어난 생각일 뿐 이라는 것입니다.

 

여기에서 '나'라고 할만한게 없음의 무아(無我)을 봅니다.

생각조차 '나'의 바램이 아닌 條件에 따라서 일어나고

내재된 識을 더하여 판단하게 되여지는 과정을 알아버리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한 생각에 나의 습이 묻어서 스스로 일어나는 것을 아는것이 바른법을 아는 것입니다.

있는그대로 보는 순수한 법은 습진 마음을 떠난 티없이 맑은 마음으로 보는 것을 암시 합니다.

이것을 교학적 가르침이라 합니다.

 

修行은 이러한 배움을 통하여 몸과 마음으로 諸法의 無常 苦 無我를 터득하여

法의 道理를 알아내는 것으로 봅니다.

 

-광주명상쎈타 광주자비선원 / 부민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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