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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확인 불가"라더니…'북풍용 드론' 보도, 사실로 판명

끝까지 "확인 불가"라더니…'북풍용 드론' 보도, 사실로 판명유선의 기자입력 2025. 1. 2. 19:59[앵커]이렇게 무인기 작전을 실제로 알고 있는 군 내부 관계자들의 증언으로 북한의 도발을 유도하기 위해 '평양 무인기'를 기획·실행했다는 의혹은 사실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이 의혹은 계엄 나흘 뒤 저희 JTBC의 단독 보도로 처음 제기됐는데 그때부터 드론사는 계속해서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버티고만 있습니다. 유선의 기자입니다. [기자]JTBC는 계엄 선포 나흘 뒤 '평양 무인기' 의혹을 보도했습니다.[JTBC '뉴스룸' (2024년 12월 7일) : 지난 10월 발생한 이른바 '평양 무인기' 사건을 김용현 당시 국방부 장관이 기획해 실행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계엄을 위해 무인기로 '북풍'을 유도한..

[단독] "평양 무인기 침투, 대통령 지시"

[단독] "평양 무인기 침투, 대통령 지시" 군 내부 관계자의 증언박사라 기자입력 2025. 1. 2. 19:53[앵커]계엄을 위해 북한의 도발을 유도하려고 평양에 무인기를 보내 대북 전단을 뿌렸다는, 이른바 '평양 무인기' 의혹에 대한 추가 증언이 나왔습니다. 당시 작전을 잘 아는 군 내부 관계자들이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뿐 아니라 국가안보실과 VIP, 즉 윤석열 대통령이 무인기 침투 작전을 직접 지시했다고 증언한 겁니다. 먼저 박사라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기자] 더불어민주당 부승찬 의원은 드론작전사령부가 지난해 6월부터 북한에 무인기를 보낼 준비를 해온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에서 오물 풍선을 내려보내기 시작한 직후입니다. 부 의원은 당시 무인기 작전 상황을 잘 아는 군 내부 관계자들..

윤석열 체포 임박 ... 유명 작가가 이 글을 퍼뜨려달라 한 이유

윤석열 체포 임박 ... 유명 작가가 이 글을 퍼뜨려달라 한 이유윤찬영 입력 2025. 1. 2. 17:45효봉 여태명 작가의 새해 메시지 "'지랄발광'이 널리 퍼지길"   ▲  효봉 여태명 선생이 쓴 '지랄발광'. 그는 이 글귀가 널리 퍼지길 바란다고 했다.ⓒ 여태명효봉 여태명 작가의 붓끝이 매섭다. '12.3 비상계엄 사태'가 벌어진 뒤로 그는 잇따라 묵직한 글귀를 써내고 있다. 그를 충남 천안에 있는 작업실에서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지랄발광'. 으레 점잖은 덕담을 주고받아야 할 요즘 그가 내놓은 네 글자는 뜻밖에도 '지랄발광'이었다. 지난 12월 9일 천주교대전교구 정의평화위원회가 대전의 주교좌 대흥동 성당에서 연 시국미사에서 김용태 마태오 신부가 12.3 비상계엄 사태를 일으킨 윤석열의 행태를..

게시판 2025.01.02

출가자가 아니라도 깨달을 수 있다

출가자가 아니라도 깨달을 수 있다 만약 마음이 곧 부처임을 보면 머리를 깎을 필요가 없으니 세속인 또한 부처이다. 만약 본성을 보지 못하면 머리를 깎아도외도이다. “세속인은 처자(妻子)가 있고 음욕(淫慾)도 없애지 않았는데 어떻게 부처가 되 수 있겠습니까?”“다만 견성을 말할 뿐, 음욕을 말하지는 않는다... 견성하기만 하면 음욕은 본래 공적하니 끊어 없앨 필요도 없고 그렇다고 즐겨 집착하지도 않는다. 비록 남은 습기가 있더라도 해가 되지 않는다... 만약 본성을 본다면, 찬다라(도살업 등에 종사하는 최하층 천민)도 성불할 수 있다.”“찬다라는 살생을 업으로 삼는데 어찌 성불할 수 있겠습니까?”“단지 견성(見性)을 말할 뿐, 업(業) 짓는 것을 말하지 않는다... 본성을 깨닫게 되면 끝내 업을 짓지 않는..

1. 시대에 필요한 가르침 보현행원

1. 시대에 필요한 가르침 보현행원 인류 구원할 보편적인 가르침유튜브 등 기술의 발전으로  좋아하는 것만 마음껏 즐겨사고의 편향은 숙명적 단점  치유 위한 해법은 보현행원 어린 시절 옆집 할머니가 우리 집에 놀러 와서 말씀하셨다. “우리 집 테레비는 춘향전을 잘해. 이 집에서는 안 허네.” 할머니의 말씀에 반박할 필요는 없었다. “그러게요. 할머니 집 테레비가 훨씬 좋은가 보죠.”오늘날 옆집 할머니의 말씀은 현실이 되었다. 유튜브의 알고리즘이 춘향전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하루 종일 춘향전과 관련된 콘텐츠를 권한다. 좋아하는 것을 마음껏 즐길 수 있어서 참 세상 좋아졌다고 박수칠 수만은 없는 것은, 유튜브 알고리즘이 세상 사람들을 극단으로 내몰고 있기 때문이다. 다양한 콘텐츠를 보고 선택하게 하는 것이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