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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장한 특전사 112명, 계엄 해제 5분 전 민주당사로 출동했다

무장한 특전사 112명, 계엄 해제 5분 전 민주당사로 출동했다배지현 기자입력 2025. 1. 5. 19:25수정 2025. 1. 5. 20:15                                               한겨레 자료 사진.  12·3 비상계엄 선포 이후 무장한 육군특수전사령부 병력 110여명이 더불어민주당 당사로 이동하려 했던 사실이 드러났다. 5일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법무부에서 제출받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공소장을 보면, 비상계엄 당일인 지난해 12월3일 김 전 장관은 곽종근 전 육군특수전사령관에게 병력 출동을 지시했다. 곽 전 사령관의 지시를 받은 이상현 특수전사령부 제1공수특전여단장(육군 준장)은 4일 밤 0시28분께 장아무개 예하 3대대장에게 민주당당사로 출동할..

생겨나고 사라지는 것이 아무 것도 없다

생겨나고 사라지는 것이 아무 것도 없다 수행하는데 가장 중요한 핵심은 사람이 가지고 있는 번뇌와 망상을 다스린는 것이다.모름지기 생각을 비우고(止, 定) 마음을 비추어 보아서(觀, 慧)  인연따라 일어나는 생각이 사실은 진리의 세계에서 보면 실체가 없어 공하기 때문에아무것도 일어나고 사라짐이 없음을 믿어야 한다. [선가귀감] 수행의 가장 중요한 핵심은 지-관(止-觀)에 있다. 지(止)란 올라오는 생각이나 잡념 번뇌, 욕심과 집착을 멈추고 비우는 일이고, 관(觀)은 가만히 비추어 보는 일이다. 번뇌를 비우고 집착을 버리고 적적한 삼매 속에서 분별없이 생각을 비추어 보면 한 생각 일어나는 것이 모두 인연따라 실체없이 오고 가는 것임을 알게 되어 일체 모든 것이 공(空)함에 눈을 뜨게 된다.  그렇게 되면 결..

서둘러 선지식을 찾으라

서둘러 선지식을 찾으라 만약 부처를 찾고자 한다면, 반드시 본성(本性)을 보아야 하니, 본성이 곧 부처이다. 만약 부처인 본성을 보지 못한다면 염불하고 독송하고 재를 지내고 계(戒)를 지켜도 이익 될 것이 아무것도 없다. 만약 스스로 바르고 밝게 깨닫지 못했다면, 반드시 선지식(善知識)을 찾아가 생사의 근본을 밝혀야 한다. 오늘날 사람들이 서너 권의 경론(經論)을 강의할 수 있는 것을 불법이라고 여긴다면 그런 사람들은 어리석은 사람들이다. 자기 마음을 보지 못하고 글만 외운다면 아무런 쓸모가 없다. 죽고 사는 일이 크니, 헛되이 시간을 보내지 말라. 만약 급히 선지식을 찾지 않는다면 헛되이 인생을 보낼 것이다. 불성은 자신에게 있지만, 스승을 말미암지 않고서는 끝내 불성을 알 수가 없다. 선지식을 말미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