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윤석열, 계엄 9일 전 명태균 언급하며 김용현에 “특단대책”강재구 기자입력 2025. 1. 3. 19:25수정 2025. 1. 3. 22:10검찰 특수본, 진술 확보 윤석열 대통령과 명태균씨, 김건희 여사. 한겨레 자료사진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이 계엄 선포 전인 지난해 11월말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을 만나 윤 대통령 부부 공천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인 명태균씨를 언급하며 비상대책의 필요성을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3일 한겨레 취재를 종합하면,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본부장 박세현 고검장)는 지난해 11월24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서 윤 대통령과 김용현 전 장관이 둘이 만나 나눈 대화에 대한 진술을 확보했다. 당시 윤석열 대통령은 김용현 전 장관에게 국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