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님 무사와 주술사” 증명 카톡... 김건희가 ‘대선 후보’였다박종화입력 2025. 1. 10. 18:05 뉴스타파는 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대선을 전후하여 명태균과 나눈 280여 건의 SNS 대화를 입수해 보도하고 있다. 총 280개에 달하는 대화 이미지에는 김건희 여사가 사실상 자신이 대선 후보인 것처럼 행동하며, 명태균 씨를 통해 김종인과 이준석을 만나는 상황이 구체적으로 담겨 있다. 김건희 여사가 직접 주요 정치인들과의 접촉을 주선하는 내용들이다. ‘장님무사와 주술사’라는 비유가 딱 들어맞는 대목이다. 공익제보자 강혜경 씨에 따르면 명태균 씨가 “윤석열은 장님 무사이고 김건희는 앉은뱅이 주술사”라고 윤석열 부부를 한 우화에 빗대어 말한 적 있다고 한다. 우화에서 장님무사는 앞을 볼 수 없지만 강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