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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가 ‘대선 후보’였다

“장님 무사와 주술사” 증명 카톡... 김건희가 ‘대선 후보’였다박종화입력 2025. 1. 10. 18:05 뉴스타파는 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대선을 전후하여 명태균과 나눈 280여 건의 SNS 대화를 입수해 보도하고 있다. 총 280개에 달하는 대화 이미지에는 김건희 여사가 사실상 자신이 대선 후보인 것처럼 행동하며, 명태균 씨를 통해 김종인과 이준석을 만나는 상황이 구체적으로 담겨 있다. 김건희 여사가 직접 주요 정치인들과의 접촉을 주선하는 내용들이다. ‘장님무사와 주술사’라는 비유가 딱 들어맞는 대목이다. 공익제보자 강혜경 씨에 따르면 명태균 씨가 “윤석열은 장님 무사이고 김건희는 앉은뱅이 주술사”라고 윤석열 부부를 한 우화에 빗대어 말한 적 있다고 한다. 우화에서 장님무사는 앞을 볼 수 없지만 강한..

'백골단 부활이 웬 말?'…국회 찾은 강경대 열사 유족의 '눈물'

[뉴스1 PICK]  '백골단 부활이 웬 말?'…국회 찾은 강경대 열사 유족의 '눈물'이재명 기자 김민지 기자 안은나 기자입력 2025. 1. 10. 16:37  피해 유가족 " '반공청년단' 해체, 국힘 김민전 의원 사죄 및 사퇴 해야"  '백골단 피해자' 강경대 열사의 어머니인 이덕순 씨가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백골단 피해자 관련 기자회견에서 발언을 듣는 도중 눈물을 훔치고 있다. 2025.1.10/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백골단 피해자' 강경대 열사의 아버지인 강민조 씨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백골단 피해자 관련 기자회견을 마친 후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아버지 강민조 씨, 누나 강선미 씨, 어머니 이덕순 씨. 2025.1...

조금이라도 더 젊었을 때 수행하자

조금이라도 더 젊었을 때 수행하자젊었을 때 수행하지 않고 정신적인 재산을 모아 두지 못한 사람은고기 없는 연못가의 늙은 백로처럼 쓸쓸히 죽어 갈 것이다.젊었을 때 수행하지 않고 정신적인 재산을 모아 두지 못한 사람은부러진 활처럼 누워 부질없이 지난날을 탄식하리라. 사람들은 대부분 물질적인 재산 축적하기에만 바쁘지만, 물질적인 재산은 고작해야 이번 한 생에 영향을 줄 뿐이다. 그러나 정신적인 재산은 죽은 후에도 가져갈 수 있는 영원한 재산이다. 물질적인 재산은 아무리 모아봐야 집착만 커지고, 물질적인 재산으로인한 괴로움만 늘어갈 뿐이지만, 정신적인 재산은 마음을 평화롭게 하고 부유하게 만들어 준다.  젊었을 때 수행하여 정신적인 재산을 모아두지 않는다면 나이가 들고 죽어갈 때 외롭고 쓸쓸할 것이지만, 정신..

경계에 집착하지 말라

눈으로 색을 볼 때는 색에 물들지 않고, 귀로 소리를 들을 때는 소리에 물들지 않으면 그대로 해탈이다. 눈이 색에 집착해 들러붙지 않으면 눈이 선문(禪門)이고, 귀가 소리에 집착해 들러붙지 않으면 귀가 선문이다. ✔ 눈귀코혀몸뜻(6근)의 대상이 색성향미촉법(色聲香味觸法)인 육경(六境) 이다. 육경이라는 여섯 가지 대상경계에 집착해 물들지 않는 것은 곧 법을 보호하는 것이다. 바깥 경계에 집착해 들러붙으면 곧바로 법과는 어긋난다. 눈으로 색을 보되 색에 물들지 않고, 귀로 소리를 듣되 소리에 얽매이지 않으면 그대로가 해탈이다. 육근이 육경을 만나 접촉할 때 그 대상에 사로잡히지 않고, 집착하지 않고, 물들지 않는다면 눈귀코혀몸뜻이 곧 선문(禪門)이 된다 출가는 머리를 깎고 승복을 입는 것이 출가가 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