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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중동' 포함 10대 일간지, 국민의힘 '1.19 폭동' 대응 일제 비판

'조중동' 포함 10대 일간지, 국민의힘 '1.19 폭동' 대응 일제 비판곽재훈 기자입력 2025. 1. 21. 16:55  조선 "경솔·위험한 선동", 동아 "제정신인가", 문화 "책임 무겁다" 내란수괴 혐의로 구속된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들이 서울서부지법을 폭력 침탈한 1.19 법원 폭동 사태에 대해 집권 여당 국민의힘이 미온적 태도를 보이고 있는 상황과 관련, 10대 종합일간지 모두가 사설·칼럼·분석기사 등을 통해 일제히 강한 비판을 내놨다. 이른바 '조중동'으로 불리는 보수성향 일간지도 예외가 없었다. 21일자 는 '성전, 십자군, 저항권… 경솔하고 위험한 선동 안 돼' 제하 사설에서 "서부지법 난입 시위는 담당 판사를 직접 겨냥했다는 점에서 법치와 민주주의에 대한 심각한 위협"이라며 "이번 폭력사..

게시판 2025.01.21

폭동 사태까지 법원 · 경찰 탓한 조배숙…"호남 최악의 정치인"

폭동 사태까지 법원·경찰 탓한 조배숙…"호남 최악의 정치인"전북CBS 남승현 기자입력 2025. 1. 21. 15:21  국민의힘 조배숙 의원은 4일 서울 한남동 윤석열 탄핵 반대집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유튜브 '전광훈 TV' 채널 캡처 조국혁신당 전북특별자치도당은 21일 전북 익산 출신의 국민의힘 조배숙 의원(5선·전북도당위원장)을 향해 "호남 최악의 정치인으로 역사에 남을 것"이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조국혁신당 전북도당은 이날 논평을 통해 조배숙 의원이 전날인 20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서울 서부지법 소요사태 긴급현안질의에서 한 발언과 그동안의 윤석열 대통령을 두둔한 행보를 지적하며 이같이 밝혔다. 조배숙 의원은 서부지법 폭동 사태와 관련해 "법원이 여러 가지 공정성을 의심받을 결정을 했다", "..

명태균, 재판서 폭탄 발언 "검찰이 증거인멸 교사" 주장

명태균, 재판서 폭탄 발언 "검찰이 증거인멸 교사" 주장이대희 기자입력 2025. 1. 21. 06:00  공수처에 검찰 고발 주장도…검찰 즉각 반박 "휴대폰 안 버린것 추궁한 걸 거짓 공론화"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된 정치브로커 명태균(54) 씨가 '검사가 증거인멸을 교사했다'는 폭탄 발언을 했다. 검찰은 즉각 반박했다. 20일 창원지법 형사4부(김인택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2022년 6.1 국회의원 보궐선거 및 지방선거 공천 관련 정치자금법 위반 사건의 2차 공판준비기일에서 명 씨는 이번 사건의 중요 단서로 알려진 이른바 '황금폰'과 관련해 "검사가 '(황금폰을) 전자레인지에 돌려서 폐기해라. 이거 반납하면 솔직한 얘기로 우리도 부담스럽다'고 말했다"고 주장했다. 검찰이 증거인멸 교사를 했..

“당장 영상 지워달라”...서부지법 습격자 촬영 유튜버에 울먹이며 호소한 ‘이 남자’

“당장 영상 지워달라”...서부지법 습격자 촬영 유튜버에 울먹이며 호소한 ‘이 남자’윤인하 기자(ihyoon24@mk.co.kr)입력 2025. 1. 21. 05:00수정 2025. 1. 21. 05:03                            신남성연대 배인규 대표. [사진=유튜브채널]  반여성주의 단체를 표방하는 ‘신남성연대’가 서울서부지방법원에 난입해 폭력행위를 한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의 얼굴이 담긴 영상을 촬영한 유튜버들에게 해당 영상을 지우라고 당부했다. 배인규 신남성연대 대표는 지난 1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시민들의 얼굴이 나온 영상, 유리 깬 영상은 다 채증 영상으로 쓰인다”며 “(영상이) 채증돼 있으면 시민들 다 잡혀가니 유튜버들은 영상을 내려야 한다”고 울먹이며 말했다. 배..

게시판 2025.0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