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향기 메일

길에서 만남 두 왕!!!

장백산-1 2012. 1. 26. 10:12

 

길에서 만난 두 왕

 

 

 

11 길에서 만난 두 왕


옛날, 어느 왕이 마차를 타고 암행을 하다

좁은 시골길에서 다른 마차와 마주쳤다.

암행 중임을 깜박 잊은 왕은 당연히 상대방이 비켜나기를 기다리며,

얼른 양보하지 않는 앞 사람에게 따지듯 물었다.

"너는 누구냐?"

"나는 왕이다."

"내가 이 나라의 왕인데, 너도 왕이라면 어느 나라를 다스리느냐?"

"나는 내 자신을 다스리는 왕이다."

"…………!."

한 나라를 다스리는 왕보다 자기 자신을 잘 다스리는 자가 더 훌륭하다고 합니다.

수많은 유혹들이 나에게 손짓하는 세상,

오늘도 '자기 자신을 잘 다스리는 왕'의 자리에서 쉽게 비켜서지 맙시다.


이정우(군승법사)


 

12  행복은 스스로 만드는 것


재산이나 용모가

나보다 나은 사람 앞에선 초라해지고

나보다 못한 사람 앞에선 우쭐해지는 건

무엇 때문일까요?

내가 가진 것은 그대로인데 이렇게 느끼는 것은

내 마음을 남에게 빼앗긴 채 살기 때문입니다.

당신의 마음을 잘 돌아보세요.

자기의 행복은 남이 주는 것이 아니라

자기 스스로 만드는 것입니다.


라도현 (재가수행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