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숨 날숨에서
“부처·불법·승려의 삼보(三寶)를 지칭하는 복전(福田)은
신도들에게 복을 내리고 베푸는 기틀이 된다.
말 그대로 ‘복의 밭’이다.
밭에서 짓는 농사에서 공짜로 얻는 것은 단 하나도 없다.
땅을 갈고 일구고 고르며 매야 하는 밭일에서 불로소득은 없다.
복전도 마찬가지다.
복을 위해 애쓰고 노력해야만 복이라는 수확을 거둘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복은 얻는 것이 아니라 짓는 것이다.”
-김열규 전 대구 계명대 석좌교수의 기고 ‘복(福)은 스스로 짓는 것’ 중에서.
“명상이란 고요하고 느긋한 자리에 좌정하고 앉아야만 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명상은 깨어나는 시간입니다.
자전거를 타면서도 정신의 눈을 깨우고 가다듬을 수 있습니다.
달리면서도 명상할 수 있습니다.
내딛는 걸음, 몸의 움직임, 생생한 기운을 즐기세요.
깨어 있는 마음이 살아 있음을 느끼게 해줍니다.
무엇을 하느냐가 아니라 그것을 어떻게 하느냐가 중요합니다.
깨어 있는 마음으로 무언가 행하면, 그것이 명상입니다.”
- 틱낫한 스님의 '지금 이 순간 그대로 행복하라' 중에서
“그렇게 하면 안 된다고 사람들이 말하는 것을 하는 데 더 익숙해요.
내 인생이 다 그랬어요.
좋아요. 또 시작이네요.
… 만약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누군가 나를 잘못 묘사하거나 나쁘게
부를 때마다 약해졌다면, 나는 결코 프린스턴을 졸업할 수도,
하버드에 갈 수도, 지금 그의 옆자리에 앉아 있을 수도 없었을 거예요.
이것들은 우리가 아이들에게 가르치고 싶은 교훈이기도 해요.”
-미국의 퍼스트 레이디 미셸 오바마의 책
『비판에 담담하게 시선에서 자유롭게』중에서
-들숨날숨에서 - 발췌
초심님이 올린 글 : 음악 - 가전충효님 제공/Luna Liena - Saxoph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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