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철스님의 주례사 [금고옥조]입니

本來佛 = 無明

장백산-1 2012. 2. 17. 14:08

 

 

 

***마음공부(29........./무불

 

 

붓다의 眞理를 說 하는데 두러움이 없는 德目으로 사무소외(四無所畏)가 있다.

1.정등각무외(正等覺無畏)

일체모든 법을 평등하게 깨달아 다 알아서 다른이의 힐란을 두러워 하지 않은다.

2. 누영진무외(漏永盡無畏)

고통의 원인인 온갓 번뇌를 다 끊었으므로 이에 대한 비판을 받는 것을 두러워 하지 않은다.

3. 설장법무외(說障法無畏)

道에 지장을 주는 것이 무엇인가 하는 것을 이야기 할때 걸림이 없는 것.

4. 설출도무외(說出道無畏)

고통을없에는 길에 대해서 자신있게 이야기 할수 있는 것.

 

淸淨 이란 깨끗한 것을 말한다.

이것은 일반적인 개념이다.

불교의 淸淨은 다르다.

불구부정(不垢不淨)즉 더럽지도 않고 깨끗하지도 않은 것을 淸淨이라 한다.

더러움과 깨끗함을 포용하면서도 오염되지 않은 순수함을 말한다.

....연못에 피는 연꽃 처럼...

 

"부처(佛)란 중생의 마음 속 부처(佛)이니.

自身의 根機에 따를뿐 다른 것은 아니네.

一切 부처(佛)님의 根源을 알고자 한다면

無明이 本來 부처(佛)님의 根源임을 알고자 한다면

無明이 本來 부처(佛)임을 깨달으면 부처인 것이네."

 

***/화엄경에 정통한 통현장자라는 분이 화엄경의 전체도리를 게송으로 들어낸 게송이다.

 

상처 입은 조개가 진주를 토해 낸다.

고통은 거름이 되어지고 토양이 되어진다.

 그대를 억압 하는 것이 무엇인가.....?

사라지는 고통보다 현실의 고통을 더 사랑하라.

버리는 고통보다 안고사는 고통이 십자가(보리행)다.

 

우리는 흐르는 강 물에 두번 목욕할수 없다.

왜.? 씻은 물은 흘러가 버렸으니까.?

시간과 세월이 그러하다.

 

어떤 중이 허당스님 에게 물었다.

덕산 탁발후 3년뒤에 열반에 드셨으니 정말 열반에 드신것인가요 아닌가요.?

허당 .왈.

옴 마니 다니 훔 바탁사바하.

    

......../성철 스님 백일 법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