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마다 부처를 보듬고 자다가
미륵화상-포대화상
[夜夜胞佛眠] 밤마다 부처를 보듬고 자다가
[朝朝還共起] 아침마다 같이 일어난다.
[起坐鎭相隨] 일어나건 앉건, 서로 붙어다니며
[語默同居止] 말을 하건 않건, 같이 머물고 눕는다
[纖豪不相離] 털끝만큼도 서로 떨어지지 않으니
[如身影相似] 몸의 그림자 같구나.
[欲識佛居處] 부처가 어디에 있는지 알고자 할진대
[只這語聲是] 다만 말하는 이놈이니라.
[我有一布袋] 나에게 한 포대가 있으니
[虛空無迦碍] 허공도 걸림이 없어라
[展開遍宇宙] 열어 펴면, 우주에 두루 하고
[入時觀自在] 오므려 들일 때도, 자재로움을 보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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