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향기 메일

한국전 참전 미군용사의 이야기와 히말라야의 석양

장백산-1 2012. 2. 28. 21:56

 

 

한국전 참전용사의 이야기

한국전 참전 미군용사의 자랑

아름다운 히말리아의 석양을 바라 보면서

 


< 루크라의 아침>
 * 생각해보세요. 우리는 갓 청소년을 벗어난 20세였답니다. 무서웠죠.
 

< 남체에서 콩데리>
     
 기자가 물었다. 
"한번이라도 한국전 참전을 후회해 보신 적이 없으신가요?"


< 아마다블람의 황금노을>
 극한의 두려움이었어요.
 나와 전투에 함께 참여했던 전우들도
 

< 딩보체에서 아마다블람쪽>

대부분 극한의 두려움과 공포에 휩싸여 있었어요.3
물론 열심히 총을 쏘고 싸웠죠.
 


<촐라체는 후배를 살리고 자신의 손을 자른 곳으로>

그러나 내 옆의 친구가

     총을 맞고 푹 쓰러지는 것을 보면서 5

 아무 생각도 할 수 없었죠.



< 16일 달은 지고 촐라체는 일출을 맞고>

 

'살아 돌아가겠다,'
이런 생각마저도 당시 상황에서는

사치스러운 생각 놀음이었어요.




전쟁은 그런  것이에요. 

영화에서 나오는 멋진 영웅,

그럴듯한 영웅담, 멋진 휴먼 스토리---





 전쟁의 현장에서 그런 것은 없습니다.



      "아뇨, 아뇨."

 "전쟁의 한복판에서조차도요?"

"아니요,전혀요."




<타보체는 새벽햇살을 받고, 17일 달은 지고>
   

 

 "말씀하신 그 극한의 두려움 속에서도요?"

 



18일 달

갑자기 노병의 눈에 굵은 눈물이 맺혔다.

    "아뇨---아뇨--- .

내 젊은 날의 1년을 보낸 곳입니다.

 



 <푸모리에 깃든 석양

한국전쟁에서의 1분도 후회하지  않았습니다.

 



 에베레스트와 뗏셀 석양이 짙어지고...
물론 사람들이 죽어야 했던 것 자랑스럽지 않습니다.

그러나 필요한 일,

 구슬별님이 올린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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