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향기 메일

꽃은 사는 법을 헤매지 않는다

장백산-1 2012. 6. 29. 10:19

 

 

 

 

꽃은 사는 법을 헤매지 않는다

 

 

 

일본만화 기생수로 유명한 작가의 나(我)라는 만화에서

어느 조연이 항상 되새기는 말이다.

 

"꽃은 사는 법을 헤매지 않는다"

 

특정한 능력과 재능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길을 헤매지 않고

항상 자신이 원하는 목표로만 간다..

 

마치 꽃이 本能的으로 太陽을 향해 줄기를 뻗어 꽃을 피우는 것 처럼 . . .

난 꽃이 아니다. 난 사람이다.

 

아마 내가 식물이라면 가녀린 바람에도 흔들리는 갈대일 것이다.

난 내주위 작은 소리에도 쉽게 흔들리며 아파하며 괴로워한다.

 

그래서 주위의 소리에 귀를 귀울인다.

귀를 귀울이다보면 어느새 조용한 바람이 불어온다.

 

그리고 내 귓가에 속삭인다.

나를 힘들게 하는 세상의 바람이 아니라

 

나의 마음에서 부는 바람이 불어와 내게 속삭인다.

그리고 내게 나 자신에게 지지 않는 强함과 智慧를 속삭인다.

 

 

 

 

 

 

 

 

 

 

 

 

 

 

 

 

 

 

 

 

 

 

 

  

 

  悟 (4:47)

흰구름 견도님이 올린 글---무진장 행운의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