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 대통령 김두관

대선출마한 김두관을 돕는 사람들은???---정치-문화-종교 망라

장백산-1 2012. 7. 12. 12:52

 

 

대선출마 김두관 돕는 이들은?…정치·문화·종교 망라
기사등록 일시 : [2012-07-08 15:00:00]    최종수정 일시 : [2012-07-08 18:56:14]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민주통합당 소속인 김두관 전 경남도지사가 8일 당내 대선후보경선 출마를 공식선언한 가운데 당 안팎의 김 전 지사 지지세력에 대한 관심도 고조되고 있다.

원내에서는 지난달 김 전 지사 지지의사를 공표한 원혜영·강창일·김재윤·안민석·김영록·문병호·민병두·배기운·최재천·김승남·홍의락 의원이 대표적이다.

특히 원혜영 의원은 김 전 지사의 싱크탱크인 '자치분권연구소' 이사장을 맡으며 김 전 지사 지지그룹의 좌장 역할을 하고 있다.

이들은 또 원혜영(총괄)·민병두(기획)·최재천(정책)·문병호(조직)·김재윤(홍보) 등으로 역할 분담까지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원외에서는 영남 출신 전직 국회의원과 장관급 인사들이 김 전 지사의 뒤를 받치고 있다.

김기재 전 행자부장관, 김병준 전 청와대 정책실장, 김태랑 전 국회사무총장, 유삼남 전 해양수산부장관, 이강철 전 청와대 사회문화수석, 이근식 전 행자부장관, 정해주 전 산자부 장관, 추병직 전 건교부 장관, 신명·윤원호·이규정·이철·임채홍·장영달·최봉구·허운나 전 의원 등이 김 전 지사의 대선출마를 촉구해온 인물들이다.

허대만 전 민주당 경북도당 위원장, 이재성 전 민주당 울산북구 위원장, 이순영 부산 북구의원, 허성만 전 경북대 총학생회장 등 영남지역 전·현직 민주당 지역위원장 100여명도 김 전 지사를 밀고 있다.

지난달 12일 저서 '아래에서부터' 출판기념회장을 찾은 이부영 전 열린우리당 당의장, 김재균·정한용·전현희·유원일·권영길·조승수 전 의원 등도 김 전 지사 지지자로 분류된다.

또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19인 모임 '머슴골' 회원인 민주당 주승용 의원과 이재용 전 환경부 장관도 김 전 지사를 지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지사의 외곽조직은 자치분권연구소, 생활정치포럼, 한국청년연맹, 희망 네트워크-피어라 들꽃 등이다.

자치분권연구소는 정책싱크탱크, 생활정치포럼은 대선캠프 전초기지, 한국청년연맹은 30~40대 지지자 모임, 피어라 들꽃은 시민사회·문화·종교계 인사 모임이다.

자치분권연구소에는 박재구 대변인, 김세종 정책실장, 강병원 홍보위원 등이 포진하고 있다. 생활정치포럼은 윤승용 전 청와대 홍보수석, 이근식 전 행자부 장관 등이 이끈다.

한국청년연맹 공동대표는 함운경 전 서울대 삼민투위원장, 김현익 변호사, 최광웅 민주정책연구원 부원장, 이익준 케이블방송 차이나원 대표이사, 김문갑 부산디지털대 교수, 임채호 전 한국컴퓨터학원연합회장 등이다.

한국청년연맹에는 연극배우 김효숙씨, 88올림픽 복싱금메달리스트 박시헌씨, 소리꾼 배일동씨,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 제작사 상무 유권석씨, 베이징장애인올림픽 사격2관왕 이지석씨,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 담당 피디 최명민씨, 마술사 함현진씨 등도 참가했다.

피어라 들꽃 회원은 신경림·정희성·문병란·노혜경 시인, 김병상·안충석 신부, 박재승 변호사, 정선종 전 한국전자통신연구원장, 심정수·김서경 조각가, 프로야구 넥슨 투수 김병현, 탤런트 김영철, 프로바둑 기사 김희중 9단, 김정헌 전 문화예술위원장, 배종렬 전 전농 회장, 바이올리니스트 허희정, 화가 손장섭씨, 사진작가 성남훈, 만화가 이은홍, 오지윤 한국판페라단장 등이다.

이밖에 김 전 지사의 팬클럽인 '두드림(두짱의 꿈을 키워가는 곳)' '모다함(모두 다 함께)' '서민들의 희망' '두근두근 김두관' 등도 김 전 지사를 후방 지원한다.

앞으로 김 전 지사는 2013년 체제를 여는 데 동참할 시민멘토단 2013명도 모집할 방침이다. 모집대상은 비정규직, 영세자영업자, 용산참사 피해가족, 쌍용차 노조원과 가족, 청소년 가장, 청년 실업자, 대학생 등이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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