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 대통령 김두관

운명은 정해져 있지만 바꿀 수 있다

장백산-1 2012. 7. 18. 12:56

 

 

 

운명은 정해져 있으나 바꿀 수 있다

오늘은 "기도란 무엇인가"란 제목인데... 첫 번째는 '운명은 정해져 있으나 바꿀 수 있다' 이러한 부제목으로 여러분들과 같이 공부를 하겠습니다. 부처님 당시에 키사코타미라고 하는 여인이 있었어요. 가난했는데 굉장히 예쁘고 똑똑했데요. 그래가지고 좋은 집으로 시집을 잘 가서 행복하게 살았는데 젊은 나이에 남편이 죽어버렸어요. 남편이 죽어서 애를 하나 데리고 사는데 복이 좀 없었나 봐요. 애가 또 죽었어요. 그래 그 애를 살리고 싶어서, 하여간 여기저기 돌아 다니면서 의사란 의사는 다 쫓아 다녀가면서 살려달라고 하니까 의사들의 대답이 한결같이 똑 같잖아요. 죽음이란 무엇이냐. 우선 숨이 멈추는 것이다. 심장박동이 멈추는 것이고, 모든 세포가 신진대사를 다 멈추는 것이고 쭉 이렇게 얘기를 하는 거예요. 키사코타미라고 하는 여자는 뭐 의사처럼 의학적 지식은 충분하지 않지만, 그래도 아는 부분은 있어요. 죽음이 뭔가는 알아요. 알고 있는데, 아무리 의사가 설득을 할라고 해도 안되는 거예요. 받아들이지 못하는 거예요, 알고 있는데 현실로 받아들일 수 있는 그 마음이 아직 안 열린거지요.

 

그래서 의사를 다 찾아 다녀도 안 되니까 그 다음에는 철학자를 찾아 갔어요. 철학자가 심리적으로 불안하다고 판단을 해서 처방을 내려 주는 거예요. 인생이란 한번 오면 반드시 가는 것이다, 죽음이라고 하는 것은 반드시 있는 것이다. 남녀노소를 불구하고 부귀빈천을 막론하고 누구든지 죽는 것이다 그러니 받아들여라. 근데 못받아 들여요. 그래서 이제 시신이 상해가는 애를 안고서 뛰어다니니까 안타까워서,...누가 석가모니 부처님이란 분이 있다는데 그분한테 가보라고 일러줘서 썩어가는 애를 안고서 부처님 전에 간거여. 부처님 얘 좀 살려 주세요. 그러니까 살려 줄게 그런데 조건이 있다. 가서 겨자씨 딱 한톨만 얻어와라. 근데 인도에는 겨자씨가 집집마다 다 있었데요. 아주 흔한 건데 딱 한 알만 얻어와라. 근데 어떤 겨자씨 여야 되냐면 사람이 조상들이 죽은 적이 없는 집안에 가서 하나만 가지고 와라. 발 이 불나게 이집 저집 다 뛰어다니니까 겨자씨는 다 주는 거예요. 다 받아 왔는데 한 번도 죽은 적이 없는 사람이 없단 말예요. 그때에 키사코타미가 부처님 전에 와서 깨달은 거지요.

알고 있으면서도 받아들일 수 없는 슬픔. 그래서 키사코타미는 나중에 출가하여 아라한이 되요. 우리가 살면서 이런 문제들이 숱하게 많이 일어나요. 현실적으로 받아들이기 어려워, 지식적으로 다 알지만 안 받아 들여지는 이런 현실들을 우리가 어떻게 할 것인가. 이런 문제 많이 발생하는거예요. 늘 숱하게 많은 불자들을 대하면서 그 불자들이 하나같이 이런 문제를 가지고 온다 말이지요.

부처님은 설법 방식이 두 가지가 있으셨어요. 하나는 금강경처럼 물론 수보리존자라고 하는 대표를 내세워서 1,250명 제자들에게 하는 대중설법이 있었고, 이 키사코타미라고 하는 불행한 한 여인을 상대로 하는 설법이 있었어요. 우리는 오늘 이 두 가지를 전부 다 활용을 해서 우리가 현실에서 알고 있으면서도 받아들이기가 정말 힘든 이 현실을 어떻게 받아 들여 가지고 우리가 우리 인생을 아름답고 멋지고 밝고 맑고 향기롭고 여유롭고 훈훈하게 바꿀 수 있는가 하는 부분들이 바로 기도는 왜 하는가?, 기도의 목적이 되는 거죠. 키사코타미는 다행히도 복이 너무 많아가지고 인생에는 불행했지만 부처님이 계실 때 태어나가지고 부처님 밑에서 부처님을 만나는 순간에 모든 운명이 변해서 아라한이 되었어요. 생사의 바다에서 뛰어넘었다는 거예요.

 

우리는 불행하게도 부처님이 가신 지 2500년 후에 태어났기 때문에 부처님을 직접 만나는 그런 행운은 없었지만 다행이 부처님법을 만나서 현실의 이런 어려운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만난거지요. 우리 범부중생의 현실은 항상 힘들어요, 어려워요, 고난의 연속예요. 이런 부분들을 우리가 험난한 이 세계를 어떻게 헤쳐나갈 것인가 하는 것이 요 키사코타미가 우리에게 전달해주는 메시지예요. 우리는 어떤 부분에서는 키사코타미보다 훨씬 더 어려운 상황들을 많이 직면하고 살아요. 그렇게 직면하고 살면서 불자들에게 가장 안타까운 것이 뭐냐면, 어려운 상황에서 우리가 무언가 매달리고 싶고 때로는 부처님 앞에서 통곡도 하고 싶은데, 우리 불교는 어느 때 부턴가 그런 기능이 없어졌다 말이예요. 어려우면 어떻게 해요 혼자 방황하다 혼자 개종을 해버리거나 하는 경우들이 너무 많은 거예요. 왜 그럴까요.

 

부처님은 절대자예요. 근데 많은 분들이 절대자라고 생각을 안 하는 거예요. 삼계의 대도사고 사생의 자분데, 어떻게 절대자가 아닐 수가 있어요. 그죠? 우리 모든 괴롭고 힘든 것을 부처님께 맡기고 통곡을 하면서 달라고 기도를 해야 되요. 근데 우리는 어느 때 부턴가 그 부분은 전부 사라져 버렸어요. 태평양을 건너서 대서양을 건너서 이도량을 건너서 無條件 祈禱에는 條件이 없는거예요. 두 번째 두 가지 없어야 될 게 있더라구요. 지난번에 어느 법우가 얘기한 것처럼 識이 없어야 되요. 識 이 안 되면 어쩌나 중간에 뭐가 안 되면 어쩌나 그게 없어야 된다. 無識해야 된다 말예요. 한다 無條件하고 無識하고 두 無字가 있으면 무조건 성취하는거예요. 그죠 그래서 3일만에 칠년간 알았던 폐결핵이 싹 낫아 제 몸에서 없어진거여 흔적은 지금 남아 있어요. 그러니까 그렇게 우리가 기도를 하면 되는데 이 부분들이 저는 다행이 젊은 시절에 병의 괴로움으로부터 부처님을 접근했으니까 그 다음부터 어려운 일이 있건 슬픈 일이 있건 힘든 일이 있건 어떻게 해요? 부처님 이 문제 해결해 주세요. 매달리고 흔들어야지 어떻게 해요, 길이 없는 걸 안 되는 걸 그죠 제힘으로 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다는 것을 병의 괴로움을 통해서 알았단 말이지요.

여러분들 힘으로 할 수 있는 것 있어요 없어요? 숨도 여러분들 마음대로 통제되요 안되요? 이 간단한 숨도 통제가 되요 안되요. 십분만 참아 보세요. 한번 되나 안 되나? 안되지요. 내 맘대로 되는 게 아네요. 자동적으로 되는 거예요. 자동적으로 안 되는 것 안 된다는 부분에서 범부중생으로 안 되는 것 알면서도 요세계를 개척해 나가는 거예요. 정말 바닥에서 몸부림치는 그 분들 이 기도라는 것을 통해서 바꾸어 나가는 거예요. 운명은 정해져 있다는 것을 전 잘 알아요. 운명이 어디 있냐고 부정하는 분들도 많이 있는데 천만의 말씀 운명은 정해져 있어요. 하루 운을 뭐라고 표현해요. 일진이라고 해요. 그래서 祈禱라고 하는 것은 定해진 運命을 바꿀 수 있는 유일한 길예요. 그래서 우리는 먼저 수행인이건 신앙인이건 간에 부처님께 우리 기도의 제목을 정해서 지극하게 매달릴 필요가 있는 거예요. 매달려야 되요. 많은 분들이 불교는 수행하는 종교라고 하는데, 저도 맞다고 생각해요. 의사들의 처방에 의해 가지고 죽음이란 이런 이런 것이야 또 철학자들은 철학적인 측면에서 죽음이란 이런 이런 것이야. 근데 두 가지로 해결이 안 되었단 말예요. 두 가지 마음이 중요한 게 있더라구요. 첫번째가 眞心絶願 이렇게 표현해요. 진심 참된 정말 간절한 마음이 진심절원, 그러니까 이 분은 간절한 마음이 갖고 싶어서 가진 것이 아니라 저절로 된 거예요. 저절로 워낙 죽겠으니까, 길이 없으니까 그 간절한 마음만큼 빨리 이루어 진거예요. 심리적으로 잘 안읽어져요. 걱정거리가 머리 속에 가득 들어서 읽어 지겠어요. 그래도 그 길밖에 없다니까 돌아가서 읽는거예요. 그래서 우리가 기도를 왜 하냐면 첫번째는 좋아지려고 하는거여, 좋아지려고 하는데 행운이 시작되고 행복이 시작되고 불행이 끝나게 되고 성공이 시작되고 실패가 끝나게 되는거지요. 이게 된다 말이예요. 그래서 기도는 왜 하는가? 좋아지려고 한다. 약사경에는 네 가지를 구체적으로 말씀을 하세요. 첫번째가 健康問題라고 했지요. 求해라, 얻는다. 求長壽 得長壽 그랬단 말예요. 근데 그 앞에 구절이 수서요구 일체개수 그런 구절이 한 구절이 있는데, 그게 무슨 뜻이냐고 하면, 수서요구 누구든지 좋아해서 구하는 바를 따라서 좋아하는 것을 구하라 그랬어요. 좋아 하는 것을 일체개소 모든 것이 다 이루어 지나니 다. 따라온다 말예요. 내가 좋아하는 것을 구하면 다 따라온다고 돼 있어요. 고걸 가지고 히트 친 것이 미국에서 나온 것이 시크릿이라고 하는 책이예요. 수서요구 일체개수 내가 좋아 하는 것을 구하는 것에 따라서 모든 것이 다 이루어진다. 그래서 이루어 지는 것을 네 가지로 표현했는데 첫번째가 구장수득장수 건강장수하기를 원하면 건강장수하게 되고 그러지요. 두번째는 求富饒 得富饒 부귀와 풍요를 구하면 부귀와 풍요를 얻게 되고, 그 다음 세번째가 求官位 得官位 직업이라던가 인간관계 이게 좋아 지기를 원하면 그대로 얻게 되고, 네번째가 求子女 得子女 좋은 자녀를 구하면 좋은 자녀를 얻는다. 네 가지를 이렇게 짝 펼쳐 준거란 말이지요. 그러니까 구해라 얻는다. 이렇게 되있단 말이지요. 이거는 석가모니 부처님이 약사경에서 하신 말씀 예요. 우리 많은 불자들은 구하면 안 된데. 부처님전에 달라고 하면 안 된데. 왜 그냐고 했더니 그건 거지신앙이라는 거여. 우린 어차피 거지들이예요 중생들에게 복을 지어 주기 위해서 밥을 비는 거란 말예요. 근데 두번째는 上求菩提 그러잖아요. 위로는 부처님의 깨달음을 구걸한다 말예요, 求한단 말예요, 그래서 거지다. 그게 비구라고 하는 뜻예요. 거지가 그게 비구 거렁뱅이, 여러분들은 부처님전에 복을 비는 거예요. 저 복주세요. 없으니까 부족하니까 좀 주세요. 부처님 주세요. 제가요 받아가지고 저만 잘 안 먹고 나눠서 쓰겠습니다. 시주도 많이 하겠습니다. 이렇게 해야되요. 시주 한다고 하고서 받고 나서 입 싹 씻으면 그건 반칙이예요. 반칙 나쁜거요. 같이 나누어야 해요.

 

그래서 칠년간 앓은 폐결핵이 왜 나았을까 궁금하니까 분석해야 되요. 약을 먹은 것도 아니고, 오로지 관세음보살만 불렀는데 되더라 그러죠. 명호에는 불보살님을 누구를 부르시던 상관없어요. 지장보살을 부르시던 관세음보살을 부르시던 아미타불을 부르시던 약사여래불을 부르시던 두 가지 不可思義 한 힘이 나온다 이렇게 되있더라구요. 두 가지 첫 번째는 名呼 藏嚴 不可思義 이렇게 얘기해요. 부처님 이름 자체에 불가사의한 능력이 나오는 거에요. 불가사의한 능력 그러니까 관세음보살 3일 부르니까 7년간 앓은 폐결핵이 낫는거예요. 없어지는 거예요. 여러분은 건강이 다 주어졌으면 부귀풍요를 누리고 살아야 되잖아요. 부귀 풍요를 안 누리고 산다면 굉장히 잘못 된 거요. 억울한 거여.

부처님이 한번도 여러 재가불자에게 노숙자가 되거나 다리 밑에 가서 살으라고 한 적이 없어요. 없기 때문에 풍요롭게 잘 살아야 해요. 잘 살아야 된다고 되있더라구요. 최근에 미국에서 the budda's teachings on prosperity라고 하는 건데 prosperity라고 하는게 뭐라고 하면 번영 행복 성공 그런 뜻이예요. 번영에 대해서 성공에 대해서 또 출세에 대해서 부처님께서 하신 말씀, 돈은 막대하게 벌으라고 더없이, 뭐하게 본인도 잘 쓰고 남들에게도 풍요롭게 만들어주기 위해서 벌으라는 거예요. 많은 분들이 불교에 대해서 오해를 하시는 분들이 있어요. 불교는 염세주의 종교다 비관적인 종교다 하는데 어디까지만 알면 인생은 괴로운 거야. 마침내 도를 깨달아 아라한이 되면 생사의 바다 뛰어 넘은 거여. 열반의 즐거움을 느끼는 거예요. 일희일비 한번 웃고 한번 슬퍼하는 그런 행복이 아니라, 영원한 행복으로 들어가는 거지요. 그게 아라한이 되는 거예요. 그 반절만 알면 불교는 괴로운 것만 강조하는 종교죠. 많은 분들이 그것만 강조를 해요.

많은 분들이 불교는 믿는 종교가 아니고 깨닫는 종교다 이렇게 이야기해요. 저는 거기에 대해서 정면으로 반박을 해요. 우리가 사과라고 하는 것이 있어요. 근데 그게 한문 글자로 하면 信解行證 그렇게 표현해요. 먼저 믿고 두번째는 알고 세번째는 행하고 그리고 증득해라. 그게 신해행증이잖아요. 우리가 아까도 삼귀의를 했습니다. 귀의라고 하는게 뭐예요. 믿는 거예요. 믿는 것을 통해서 들어가는 거예요. 삼귀의 세가지를 꼭 믿어라는 거예요. 누구 부처님 뭐 부처님 말씀 그 다음에 어떻게? 부처님이 말씀하신 삶의 방법을 그대로 實踐해 가면서 살아라. 그게 불법승 삼보예요. 그래도 대승기승론에 가면 하나가 더 추가되요. 일심 이문 삼대 사실 그래가지고 네가지를 믿으라고 되어 있어요. 그 네가지에 불법승 삼보와 眞如 참나를 믿으라는 거예요. 근데 여러분들은 참나 있어요 없어요? 전 없다고 생각해요. 참나! 참나 대신에 탐내고 성내고 어리석고 게으르고 교만하고 그것만 있는 거예요. 그렇잖아요. 잘 체크해야 해요.

과거에 이십년 전에 이화여자대학교 불교학생회 회장이 저한테 왔어요. 스님, 저 괴로워요. 왜? 그랬더니 그 심즉시불이라고 배웠는데, 제 마음속에는 아무리 분석해봐도 부처가 안 들어 있는 거 같아요. 똑똑한 친구예요. 아주 똑똑한 친구고 정말 고민을 해본 친구예요. 이 친구가, 내 마음 속에는 부처가 들어있지 않습니다. 생각만 일으키면 탐내고 성내고 어리석고 교만하고 의심하고 이것 밖에는 들어 있지 않습니다. 이게 맞는 거예요 저도 아무리 분석해봐도 부처님 안 들어 있어요. 그거 밖에 안 들어 있어요.

원효대사가 깨달은 게 뭘 깨달았냐 하면, 본인의 마음속에 악마밖에 안 들었다는 그걸 깨달으신거예요. 그러니까 대단한 거예요. 비록 마음속에 탐내고 성내고 어리석은 밖에는 안 들어 있다는 이거 깨달았지만 이거 대단한 거예요. 저는 그래서 철저하게 중생이구나 하는 것을 알아요. 저 중생이예요. 그런데 중생으로만 살기에는 너무 억울한 거예요. 그러니까 어떻게 해야되요. 부처님 닮아 갈려고 우리가 노력하는 거 아녜요. 그게 뭐여 기도예요. 내 힘으로 수행 안 되더라니까요. 나한테 오는 불자들 살려달라고 하는데 어렵다고 하는데 피눈물 흘리는데 그래 피눈물 흘리는게 니 팔자 소관이니까 흘려라 이렇게 대답해줄 수가 없어요. 그지요. 근데 이 문제가 해결이 되기 시작하는 거예요. 무엇으로? 부처님 빽으로 부처님 빽으로 해결이돼. 그래서 살판나는 분들이 많이 늘어나는 거잖아요 살판나는 분들이 불교라고 하는 종교는 원래가 열반의 언덕에서 신나게 사는 종교가 불교예요. 인생의 괴로운 바다에서 허부적거리고 살라고 하신 게 아니잖아요.

근데 우리 불자들은 대부분 얼굴부터 어두워요. 세상고민 혼자 우거지상을 하고 이케 산다 말이죠. 그럴 필요가 없는 거예요. 왜? 인생은 괴로우니까 괴롭게 살라고 하신 게 아니고 괴로우니까 그 속에서 빠져 나와 살아라. 방법도 자세하게 알려주셨는데 그런 건 實踐 안하고서 세상 고민 혼자 다 하고 사는 분들이 참 많잖아요. 그걸 우리가 뭐라고 하냐 하며는 순수한 우리말로 꼴불견 이렇게 하는 거예요. 이란 게 뭐예요, 모습이란 뜻예요. 이걸 우리가 요 머리 위 부분을 여러 가지로 표현을 해요. 이라고도 표현하고 이라고도 표현을 해요. 그래서 인제 뭐 쪼금 미안하면 뭐가 팔린다, 이렇게 표현하는 게 이게 우리 순수 한글말이예요. 한글말 그래서 어쨋건 간에 우리는 이제 뭔가 우리 자신의 마음속에 불법승 삼보가 들어 있는 게 아니라 탐내고 성내고 어리석은 악마의 그 마음이 들어 있다는 것을 認識을 하게 되면 우리가 할 일들이 正確하게 들어난다 말이죠. 기도 왜 하는가 하는 그게 정확하게 들어난다 말이죠.

 

이제 기도를 하는 거예요. 근데 기도를 하는데도 그냥 옆집 할머니가 이렇게 하면 된데 해서 그렇게 하면 안 되고 정확하게 신해행증 믿겠다 라고 결정했으면 알아야 되요. 공부를 해야 되요. 알아야 되요. 그냥 눈감고 아무데나 뛰다보면 어디다 막 꽝 부딪혀요. 기둥에 박치기 한단 말예요. 기둥에다가 시멘트보다 딱딱하면 몰라도 대부분 아마 머리가 아플거예요. 그 잘못된 것 잖아요. 첫번째 전제조건이 뭐라고 했죠. 진심절원예요. 정말 참 마음을 가지고 진심으로 나 이 문제 해결하고 싶습니다, 해야되요. 해결 되도 되고 안 되도 되고 안 되면 말고가 그런게 아니라 정말 참으로 마음을 내 가지고 간절한 원을 그래서 진심절원에는 두 가지가 있어요. 우리가 그 독하게 믿어야 된다 말예요. 그죠 독하게 믿어야 되는 데, 독하게 믿는 데는 두 가지가 있더라구요. 하나는 독실하게 믿는 방법이 있고, 하나는 독살머리 스럽게 믿는 방법이 있어요. 남이야 죽거나 말거나 독살머리스럽게 그런거 말고 독실하게 진실하게 믿으라는 거예요. 그게 독실한 믿음이 있어야 되는 부분이예요. 절대 독살머리스럽게 믿으면 안 되요. 불교 믿어 가면서 옆에 사람 죽거나 말거나가 아니라 그때는 표현이 달라지지요. 되지거나 말거나 이렇게 바뀐다 말예요. 그건 독살머리 시런 신앙예요. 아주 조심해야 되요. 그건 진짜 무서운 거예요. 독실한 신앙을 가져야 이게 진심절원예요.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가 지은 보은 두 가지가 기도의 전제조건이 되는데, 진심절원, 지은보은 이 두 가지를 갖추었으면 시작을 해야 되요. 기도를 시작하는데 목표가 필요하잖아요. 다섯가지 목표가 있어요. 첫번째는 하고 싶은 일들이 있을 거예요 그지요. 근데 많은 불자들은 본인이 하고 싶은 일이 없어서 목표가 없데는 거예요. 그러면 그 기도는 안 이루어지는 거예요. 많은 불자들이 또 지도자들이 부처님 전에 빌면 안 된다 그러고 목표 같은 거 세우면 안 된다고 하는 데 세계적인 모든 성공학자 심리학자들이 목표를 아주 중요하게 생각하더만요. 근데 역시 목표가 있어야 되요, 목표가. 그래서 하고 싶은 일을 적는 거예요. 하고 싶은 일 근데 달나라를 걸어서 가는 것 그런거 말고 현실에서 우리 인생의 생노병사에서 필요한 부분 그런거 정하는 예요 하고 싶은 일. 두번째는 가고 싶은 데가 있잖아요. 여행 같은 거 고것도 목표가 되겠지요. 세번째는 되고 싶은 거 그지요 되고 싶은 거. 네번째는 갖고 싶은 거 갖고 싶은 거 많이 있잖아요. 전 갖고 싶은 게 많아요. 그래서 갖고 싶은 거. 다섯번째 나누고 싶은 거. 이렇게 해서 다섯 가지를 여러분들이 기준으로 해가지고 기도 目標를 정하세요. 첫번째는 하고 싶은 일, 두번째는 가고 싶은 여행지 목적지, 세번째는 되고 싶은 것 나는 뭐가 되고 싶다 되고 싶은 거, 네번째는 갖고 싶은 것 갖고 싶은 거 많잖아요, 다섯번째는 나누고 싶은 거 우리가 그런 목표를 잘 정한다 말예요. 정해가지고 그 목표에 맞게 인제 기도계획을 세우는 거잖아요. 전제조건도 이미 갖추어졌고 목표가 형성된다 말이예요. 목표는 정확하게 세워야 되지요. 정확하게 세워야 된다 말이예요. 많은 분들이 그렇게 시작을 해요. 그래서 불교는 보편적인 종교지 그 아주 특별하게 한가지만 강조하는 종교는 아니거든요. 그래서 우리말에 비승비속 그런 말이 있잖아요. 중도 아니고 속도 아니고 어중간하게 인생 허비하는 부분들이 대부분 많아요. 그래서 이제 여러분들이 기도의 전제조건과 기도 목표를 구체적으로 잘 정하세요. 고민이 필요하겠지요. 적어가지고 인제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매일 리마인드를 해야 되요. 기억을 해내야 되요.

 

그래서 念心이라고 한다 그랬어요. 念心 했어, 信念 그러는데 信은 믿는 것이고 念은 記憶하는 것이고 그래서 늘 기억하라는 거예요. 기억하게 되면 이제 달라지기 시작한다 말예요. 그래서 목표를 기도하기 전에 독경 하기 전에 세번 읽고 다 끝나고 세번 읽고, 나는 왜 기도한다. 이것 때문에 기억한다. 이렇게 늘 기억하라는 거예요. 부처님도 늘 말씀하시기를 가장 重要한 것은 記憶하는 것이다 이렇게 돼있다는 말예요. 기억하는 것이다. 근데 인제 여러분들이 그 신해 이게 인제 진심절원으로 하면 된다. 그 다음에 지은 복은 그건 아는 단계 잖아요. 알았다. 그러니까 信解 인제 行 어떻게 한다. 하는 거 고게 인제 나오니까 하면 되잖아요. 고건 해보면 되는 거예요. 근데 하려고 하니까 옆집 아줌마가 와가지고 야! 그것 뭐 하려고 해 힘들게 그냥 놀아 놀아. 그러면 그럴 때는 또 그냥 말 잘 들어요. 그래가지고 후다닥 포기해. 그럼 얻는게 있어요 없어요? 없어요. 만날 그래요. 그럴 때는 과감하게 뿌리쳐야 되요. 왜 그러냐하면 옆집 아줌마는 인생에 실패한 분에요. 여러분들은 인생을 성공하려고 하는 분이기 때문에 과감하게 거기서 끊어야 해요. 고거 따라가면 어떻게 되어. 97% 실패한 인간으로 전락이 되는 거예요. 전락이 왜 그쪽으로 따라가요. 속담에 ‘인내는 쓰나 그 열매는 달다’ 쉬운 거예요. 불교가 고생, 마음고생 안하고 쉽게 어떻게 목표달성을 해요.

그래서 그 때부터는 難行能行 해야 되요. 난행능행 힘들거나 부대끼거나 말거나 밀어부처 그러잖아요. 밀어부처 이게 정답 이예요. 정답 실천하는 건 밀어부치는 것 아까 뭐라 그랬지요. 두 가지가 없어야 된다 그랬지요. 하나는 조건이 없어야 된다고 無條件 그 노래같이 했으면 좋겠어요. 근데 저는 그게 잘 안 되겠더라구요. 대서양 뭔 재주로 건너가고 그냥 태평양 가고 그래 그냥 그런거 말고 무조건 무조건이야. 두번째는 無識하게 무식하게 남들이 하거나 말거나 미쳤다고 하거나 말거나 빠졌다고 하거나 말거나 관계없지요. 내가 좋으면 되죠. 내 인생 행복하고 내 인생 성공하면 되는 거지. 그 뭐 누구 보여주려고 하는 것은 아니니까. 다 잘되면 어떻게 되요. 세상이 밝아지는 거잖아요. 좋아지는 거 잖아요.

어느 분이 그 錯覺을 하는 경우가 있어요. 내 자식이 잘되면 남자식이 못 되는거 아닌가요. 누가 그런 기도해요 안하지. 그런 기도 남 자녀도 잘 되라고 하는 것이지. 내 자식 잘되는 거 하고 남 자식 못되는 거하고는 관계가 없어요. 남 자녀들도 그것보고서 기도해갖고 더 잘되는 부분들이 많잖아요. 그러니까 중요한 거예요. 그래서 說法에는 아까 대기說法과 大衆說法이 있다고 했어요. 일대일 상담하는 것은 대기설법예요. 병에 따라서 약을 주는 거예요. 그래서 앞으로 여러분들하고 스물 여섯번에 걸쳐서 하는 중에서 운명을 바꾸는 방법들을 가르쳐 드려요.

運命은 우리가 現狀으로 나타나면 네 가지로 나타난다 그랬어요. 性格 個性이지요. 個性으로 나타난다 말예요. 그래서 運命을 바꾸려면 性格 바꾸는게 중요하단 말이지요. 그다음에는 習慣 이것도 타고 나는 거란 말예요. 세번째는 態度 外形 이런 거 다 타고나는 거지요. 그 다음에 네 번째가 行動 이게 전부다. 運命이 現狀으로 나왔을 때 表現되는 方法예요.

그래서 고걸 인제 하나씩 하나씩 구체적으로 바꾸는 방법을 가르쳐 드려요. 性格을 바꾸면 運命은 바뀌게 돼 있다 말예요. 제일 쉬운 방법예요.

그래서 그런 방법들을 인제 하나하나 잘 가르쳐 드려 가지고 여러분들이 인생이라는 고해바다를 극락으로 만든다. 극락으로 그래서 금생에 가장 멋진 것은 부처님을 만난 것이고 부처님을 만나기 위해서 기도했던 것이다. 여러분들은 부처님께 매달리세요. 저처럼 폐결핵 걸려가지고 칠년간 고통을 받다가 그 삼일 만에 낫는 그 마음으로 매달리는 거예요.

成功했다가 졸딱 亡한 아들 다시 돈 푸대 안 될 일이 어디 있겠어요. 기도해요. 기도 우리 불자들 기도하자구요. 기도해서 여러분들도 여러분들의 생활이 승승장구하게 되고, 여러분들 주위 분들도 승승장구하게 바꾸게 되면, 은혜를 여러분들이 부처님께 갚는 게 아니라 여러분들 자녀 여러분들 주위 여러분들 친인척에게 또 이 사회에다가 그 은혜 갚는 거예요. 그런 불자가 되실 것을 축원을 하고 앞으로 인생이 열반의 언덕에서 덩실덩실 춤추는 그런 불자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아미타불 출처 : 한국불교신문 법안스님

 

-결가부좌 명상도량 자비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