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계발과 마음공부

진선미 인간의 생활

장백산-1 2012. 10. 9. 09:30

 

 

 

* 정산종사 법어 1

 

 

2

 

 

자취의 德

 

말씀하시기를

[있는 것보다 없는 것이 더 큰 것이며

有念보다 無念이 더 크나니,

대개 有는 가 있으나

無는 가 없는 까닭이니라.

 

有念의 功德에는 有漏의 福이 오고

無念의 功德에는 無漏의 福이 오나니

옛 사람이

"상천의 德은 소리도 없고 냄새도 없다"

하였나니라]

 

또 말씀하시기를

"자취없는 德을 쓰는 이는

하늘 같은 德을 쓰는 이라

 

能히 十方을 거느리나니,

人間 福만 타려하지 말고

天福을 짓고 받으며

사람의 스승만 되려 말고

三界의 스승이 되라"

 

- 정산종사법어 원리편 27장

 

 

3

 

形像 있는 것을 支配하는 것

 

 

말씀하시기를

"山河大地에

가을이 오면 草木들이 落葉이 되고

봄이 오면 다시 잎이 피는 것도

形像도 없고 잡을 수도 없는

氣運의 造化요,

 

우리가 生老病死를 免할 수 없는 것도

無形한 이 들어서

그렇게 되는 것이며,

 

宇宙가 成住壞空되는 것도

形像 없는 氣運의 作用에 의하여

變化하나니,

形像 있는 것을 支配하는 것은

形像 없는 힘이니라"

 

- 정산종사법어 원리편 18장

 

 

 

 

 

 

 

 

 

 

 

- 김점동님이 올린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