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서 가야할 때
사랑하는 사람을 가지지 말라,
미운 사람도 가지지 말라
사랑하는 사람은 못 만나면 괴롭고,
미운 사람은 만나서 괴롭다
그러므로 사랑을 일부러 만들지 말라
사랑은 미움의 根本이 된다,
사랑도, 미움도 없는 사람은
모든 구속과 걱정이 없다
- 법구경
가까이 사귄 사람끼리는 사랑과 그리움이 생긴다
사랑과 그리움에는 苦痛이 따르기 마련이다
戀情에서 근심이 생기는 것임을 알고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愛慾은 그 빛이 곱고 感味로우며 즐겁게 한다
또한 여러가지 貌樣으로 우리들의 마음을 散散이 흐뜨려 놓는다
觀能的인 愛慾에는 이와같은 危險이 있다는 것을 알고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소리에 놀라지 않는 사자와 같이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과 같이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 부처의 사자후
(최인호의 소설 <商道> 4권 253쪽 길없는 길에서 발췌)
깨달음 '하나'로 삶의 方法을 바꾼다
여직 왜 남은 '하나'를 놓지 못했는지 알 수가 없다
그것을 놓아야 다 놓아지는 것임을 깨닫는다
죽음처럼 어려운 일임을 안다
하지만 가벼워져야 할 때이기에
바람처럼 가야할 일이기에
혼자서 가야할 때 이기에
내려놓을 일이기에 길을 틀어야 한다
'자기계발과 마음공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원만한 깨달음 (0) | 2012.10.14 |
---|---|
단박 깨침이란 무엇인가 ??? (0) | 2012.10.14 |
사람의 향기 (0) | 2012.10.13 |
마음은 들떠서 흔들리기 쉽고 (0) | 2012.10.11 |
진리는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현실인 지금의 나에게 있는 것이다 (0) | 2012.10.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