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동양인은 음양(陰陽)을 모른다

동양인은 음양(陰陽)을 모른다.

 이렇게 말하면 음양오행을 근본으로 여기는 동양 사람을 욕되게 하는 것 같지만 이것은 사실이다. 왜냐하면 음양을 모르기 때문에 동양철학이 2000년 전에서 한발자국도 앞을 전진해 보지 못했기 때문이다. 더하여 황제내경이 의학전서(醫學全書)로서 독보적인 존재가치를 가질 수 있는 것은 그 안에는 음양뿐만 아니라 오행, 육기 등에서 음양이 50%이상 잘 못 사용되어있는 줄을 아는 사람에게 만에 허용되는 말이나 거의 대부분이 이를 모르고 사용하므로 침(鍼)이나 약(藥)의 보사(補瀉)를 반대로 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는 것이 안타까울 뿐이다. 그것도 사람의 건강을 다루는 의술(醫術)에서 말이다. 진작 알고 있어야 할 사람은 동양인인데도

 

 일전에 카나다에 계신 분에게서 전화가 왔다.

TV에 표시되는 주식거래에서 빨강색과 파랑색의 음양은 어떻게 되는 거냐. 고 묻더군요. 주식의 가치가 감량되는 것은 음(陰)으로 붉은 색을 표시하고, 주식의 가치가 커지는 것은 양(陽)으로 푸른색을 표시해야 한다고 대답했더니 그분의 말씀이 동양이 틀리고, 서양이 맞 군요. 라고 하더군요.

 왜 그러냐니까,

  미국이나 서양, 홍콩은 주식이 오르는 것은 녹색, 내리는 것은 붉은 색으로 표시하는데 한국과 일본은 오르는 것이 붉은 색, 내리는 것이 푸른색으로 표시되고 있다는 사실 때문이란다.

 어디 그 뿐이랴!

 자석의 빨강은 음(陰)으로 북(北)이고, 파랑은 양(陽)으로 남(南)인데 이것도 반대로 알고 있으며 태극기에서 위의 빨강은 음이고, 아래의 파랑은 양인데 이것도 반대로 알고 있으며, 혈관의 동맥(動脈)은 보호 받기위해 안에 있어서 빨강색의 음(陰)이고 정맥(靜脈)은 밖에 있어서 양(陽)으로 파랑색이다. (動脈은 움직이는 맥이고, 靜脈은 정지한 맥이 아니다. 운동량은 같다.)

 전선(電線)의 음양(陰陽)을 구별할 때도 흑백(黑白)일 경우는 흑색(黑色)은 음(陰)이고 백색(白色)은 양(陽)이나, 적청(赤靑)일 경우는 적(赤)은 음(陰)이고 청(靑)은 양(陽)으로 교과서에 정해져(표준화 되어) 있다.

  문제는 진작에 고쳐야 할 동양에서는 아무도 이를 이상히 생각하지 않고 당연시한다는데 문제가 있으며 지금까지도 표준화시키지 않고 있다는 사실이다. 학문을 하는 수많은 의과대학이 있는데도..............

 鍼이나 藥을 동양의학으로 임상할 수 없는 것은 어느 것 하나라도 표준화되어있지 않아서 한 가지 病에 대하여 진단하는 사람마다 다르고, 치료하는 사람마다 그 치료법이 다르다는 사실이 동양의술을 2000년 전에서 한발자국도 앞으로 내 딛지 못하는 이유이다.

 지금의 우리사회에는 무엇이 올바르고 무엇이 틀린 것인가를 모르는 사람이 너무도 많은데도 이를 당연시 한다는 사실이다.

 음양을 정확히 알아야 하는 사람은 동양의 의원(醫院)인데도 그들이 더 엉터리일줄이야!

 

 

 

출처 : 입체음양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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