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말라야의 노새 / 박경리
-·소설가(1926-2008)
히말라야에서
짐 지고 가는 노새를 보고
박범신은 울었다고 했다
어머니!
평생 짐을 지고 고달프게 살았던 어머니
생각이 나서 울었다고 했다
그때부터 나는 박범신을
다르게 보게 되었다
아아
저게 바로 토종이구나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단어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영어단어를 앙케이트로 조사했더니 가장 아름다운 영어단어는 'Mother (어머니)' 가 뽑혔다고 합니다. 두번째 아름다운 영어단어가 'Father (아버지)'같았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마는 Father가 아니고 'Passion (정열)' 이었고, 세번째는 'Smile (웃음)', 네 번째는 'Love (사랑)'이 뽑혔으며, Father는 다섯 번째도 열 번째도 없었다고 합니다. 이것으로 보아 '女子는 軟弱하나 어머니는 偉大하다'는 말이 실감나게 합니다. 動物도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 간밤에 헛간에 불이 나서 나가보니 수탉들은 다들 밖으로 뛰쳐나왔는데 병아리를 품은 어미닭은 까맣게 타죽고 어미 품속의 병아리는 살아남았다고 합니다. 어머니의 따뜻한 품 어머니의 그 깊고 깊은 사랑을 무엇으로 測量하겠습니까? 그래서 동양이든 서양이든 'Mother (어머니)'는 가장 아름다운 單語인가 봅니다. - 황수관 박사 강연회 발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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