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금 이 순간을 허용하는 힘 - 평화
가끔 마음이 여전히 복잡하고,
여러분은 혼란이나 머리속의 복잡함을 보기도 합니다.
하지만 더 이상 그러한 소음에 사로잡히지 않고
그 상황에서도 여러분은 그것을 둘러싼 텅빔으로 존재할 수 있습니다.
저에게도 정신적인 소음은 많습니다.
괜찮습니다.
그것조차 이 순간 좋다고 허용할 수 있습니다.
그저 마음의 소음이 존재하게 하십시오.
그러면 여러분이 그것이 어떤 것이든
얼마나 빨리 넘어설 수 있는지 놀라게 될 것입니다.
내 삶은 너무나도 불행했습니다.
괜찮습니다.
그냥 불행하십시오.
그러한 불행을 수용하는 나로 존재하십시오.
괜찮은 일입니다
저는 자신의 불행을 허용합니다.
저는 불행합니다.
저는 불행에 대해 '네'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불행하다는 것이 그렇게 나쁜 것은 아닙니다.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보십시오.
나는 불행에 상관하지 않습니다.
이것이 현 상황에서 내려놓음, 허용이 가지는 기적적인 힘입니다.
'아니야'라고 하는 곳에 여러분은 '네'를 가지고 옵니다.
부정은 관성을 가지고 있고,
있는 그대로를 부정하는 것에는 지배적인 관성이 있습니다.
그것은 여러분 내면에서 나타났다가 사라집니다.
근본적인 의식 도약의 기적이 지금,
이 자리에 앉아 있는 여러분에게 일어나지 않는다면
물론 그런 일도 가능하지만,
어떤 경우에 그런 기적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아주 드물게 부정이 영원히 사라지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아주 드문 일입니다
그런 일이 일어나려면 보통 끔찍한 경험을 해야만 합니다.
아마도 여러분은 그런 경험을 많이 해보지 않았겠죠.
대부분 부정은 여전히 어떤 관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여러분은 모든 일이 일어나는
지금 이 순간을 알게 될 것입니다.
그렇게 할 수 있는 이유는
현존이라고 하는 것은 지금이라는 모습으로,
의식이 지금에 머물 때 나타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내면에는 긴장과 모순, 그리고 머리속에는 독백과 대화가
지금 이 순간에 대한 불만을 쏟아냅니다.
"이런 일은 일어나서 안 돼. 안 돼. 안 돼. 난 원하지 않아"라고 말합니다.
부정에는 미묘한 부분이 있습니다.
변장을 잘 하죠.
더 중요한 것이 있다고 하고 그곳에 가야한다고 하고
지금 이 순간에는 흥미가 없다고 말합니다.
더 이르려하고, 그곳으로 가려고 합니다.
지금 이 순간의 상태가 아니라
그 때의 상태, 그곳의 상태를 더 원합니다.
이것은 아주 습관적인 것이고,
지금 이 순간을 묘하게 부정하는 것입니다.
확실한 부정도 아니고,
단지 지금 이 순간을 거부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미래를 더 중요하게 여기기 때문입니다.
그 미래가 몇 분후가 되었든,
오늘 밤이든, 아니면 이번 주나 몇 년 후라도 상관없습니다.
그때가 되면 좋겠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지금 이 순간을 묘하게 위장하여 부정하는 것입니다.
미래를 향해 가야 한다는 것이죠.
또 거기에는 자아를 추구하는 것도 관련되어 있습니다.
미래에 중요한 사람, 더 큰 자아가 되려는 것입니다.
가끔 지금을 알지 못하다가 알게 되기도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여전히 지금을 계속 부정하며 살아갑니다.
여러분 내면에는 현존이 풍부하게 존재하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주말을 이곳에서 보내고 있고
현존은 어떤 식으로든 나타납니다.
어떤 일이 일어날 때 충분히 그 현존을 인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거기에 또 다른 부정을 겹쳐놓을 수도 있습니다.
"난 그런 느낌이 싫고, 그렇게 또 다시 구속되기 싫어"
그렇게 하는 것은 좋지 않다고 하는 것은 에고의 작업입니다.
여러분이 어떤 형태로 다가오든 지금 이 순간을 인식한다면,
그것이 지금 일어나는 일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렇게 인식하는 것이 통제당하거나
구속당하는 것처럼 느껴지면
또 다시 행동이나 말에서 다른 방법을 찾고,
지금 이 순간을 부정하면서 구속하게 됩니다.
구속을 그대로 내버려 두십시오
그리고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보세요.
그러면 지금 이 순간을 긍정하는 것,
오직 그것만이 할 일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아주 간단하죠.
어떤 것도 거부하거나 부정하거나 불평할 필요도 없습니다.
그것이 내면의 일이든 외부의 것이든 상관없습니다.
그리고 점점 여러분은 지금 이 순간에 일어나는 일 너머의
여러분 자신을 알게 됩니다
더 이상 일어나는 사건이나,
생각, 감정, 오감이나 어떤 것에서도 여러분을 찾지 않게 됩니다.
여러분은 그것이 일어나는 바탕을 알게 됩니다.
그것을 내용물이나 삶의 모든 사건 이면의 텅빔이라고 해도 좋습니다.
여러분은 그러한 존재입니다.
그러면 무슨 일이 일어나더라도 평화로운 상태가 됩니다.
왜냐하면 그 아래의 흐름은 언제나 평화 그 자체이기 때문입니다.
그것이 여러분의 참모습이고, 여러분의 본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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