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족의 뿌리 역사를 찾아서!!!

찔레꽃이 붉게 피는가?

장백산-1 2013. 5. 15. 10:47

 

 

                        찔레꽃이 붉게 피는가?(우리말 어원문제)

 

 

 

이제 벚꽃,진달래, 개나라가 지니 찔레꽃이 필 차례다

 

찔레꽃 붉게 피는 남쪽나라 내 고향 

언덕위에 초가삼간 그립습니다.

자주고름 입에 물고 눈 물젖어 

이별가를 불러주던 못 잊을 동무야.

 

 

이 노래는 1920년대에 제주에서 태어난 박난아의 노래로 한국인 이라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의 고향의 서정시와 같은 노래다.

그런데 문제는 찔레꽃이 붉게 피는가 하는 문제다. 하기야 지금은 남해에서 멸종 되어가는 붉은 찔레꽃을 복원 하는 농부가 있다 하지만 전래되는 찔레꽃이 과연 붉었을까 하는 문제다.

여기서 남해 지방 어느 곳에 붉게 꽃이 피는 찔레꽃이 많았고 그래서 그 고향을 그리워하는 노래라 하더라도 자연 속에서 그 수종의 변하는 시간이 너무 짧아 어느 학자들은 찔레꽃이 아니라 해당화였을 것이라 한다.

그러나 해당화와 찔레꽃은 엄연히 다름으로 다른 이유를 찾아본다.

 

글쓴이가 우리 애국가는 나오는 하느님 소리나 환숫(桓雄) 또 처음으로 우리 한민족의 나라를 세우신

밝달임금(檀君)소리만 해도 환빠니 단군교 선전이라고 비아냥대는 분들도 있지만 우리 민족의 첫 번 째

나라를 세운이는 밝달임금이고 그 분은  하늘과 땅과 사람, 즉 天地人 천부인 셋으로 나누어 통치하셨는데

 

이를 漢字로 적자니

하늘 天符印, 하늘의 主人인 해의 나라는 변한(卞韓)이라 기록되었고 이는 후에 百濟가 되며

땅 天符印은 마한(馬韓)이라 했는데 나중에 高句麗가 되고 

마지막 사람 天符印은 신한(宸韓)이라 기록되고 후에 新羅가 되어

 

요즘 KBS1연속극 대왕의 꿈 에서 자력으로 삼한을 통일하지 못하고 唐나라 군사들을 끌어다가 통일을 하려는 태종무열왕 김춘추의 무리(無理)한 삼한일통(三韓一統)은 結局 완전한 삼한 통일이 되지 못하고

후백제 후고구려에 의해 망하고 결국 고려가 되는데

 

여기 삼한중  밝달임금이 해의 임금인 변한의 천제가 되지 않고 사람천부인 신한이 된 것은

천일 지일 태일중 태일최상귀 (天一 地一 太一 中 太一最上貴), 卽 사람이 바로 하늘(人乃天)이 말 해주듯

하늘의 해가 있고  땅이 있는 것은  宇宙의 모든 것중에 사람이 가장 貴重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밝달임금때 우리말이 시작될 무렵, ㄱ ㄴ ㄷ ...ㅎ의 뜻을 밝히는 [천부인 ㅇ ㅁㅿ]에서 밝혔듯이 말(馬)도 말이고 말(言)도 말이며 눈(目)도 눈이고 눈(雪)도 눈이듯 말이 극히 부족했던 시절 ‘밝다’와 ‘붉다’는 같은 말로 쓰였음으로 지금의 동대문시장인 박고개가 한자로는 ‘赤峴’이라 기록 되었고 단재 신채호 같은 분은 해를 상징하는 변한(弁韓)을 ‘붉한’ 이라 해야 한다고 했다. 그러므로 그 전통이 그대로 전 해저 우리 민족의 말이나 먼저 박난아의 밝은 찔레꽃도 붉은 찔레꽃이 된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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