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족의 뿌리 역사를 찾아서!!!

[스크랩] 삼일사상-우주와 물질세계에 대한 이해(1)

장백산-1 2013. 5. 10. 16:56

물리세계와 생명세계에 대한 명확한 구분, 분리가 영-혼-백의 이해에 있어서 필요하다고 생각되어 간단히 정리해 보고자 합니다.

진리세계를 여행하는 많은 이들에 있어서 이 개념이 정립되지 못한 관계로 자신을 이해하고 내면으로 여행을 할 때 혼동을 일으키는 원인이 됩니다. 최근 과학계의 놀라운 진보는 정신세계와 물질과학의 명확한 이해와 두 세계에 대한 실체에 접근해 가는데에 있어서 더 이상 경전의 모호한 비유가 필요없다는 것을 확인시켜 주고 있습니다.

 

우선 다음의 참고글을 읽고 나머지 글을 읽어 주세요.

 

[민족사상] 精의 세계

http://cafe.daum.net/gookiksuho/J44d/48

 

라야센터
http://cafe.daum.net/cosmicinsight/KeYH/26?docid=3438342067&q=%B6%F3%BE%DF%BC%BE%C5%CD&re=1

 

하이젠베르그의 불확정성원리, 전자의 이중슬롯실험 등에서 증명하듯 물질에도 의식이 있습니다. 인간의 말이 참으로 한계가 많아서 혼동의 원인이 됩니다만, 물질의 의식이란 것이 혼을 말하는 것일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성-명-정의 일원적 근원을 이해 하는데에 있어서 이 삼진(三眞)이 세가지의 다른 계를 말하는 것임을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정(精)은 물질계, 명(命)은 생명계, 성(性)은 본성계로 각각 백-혼-영과 대응되는 것으로 우선 개념을 분리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가장 많이 혼동하고 있는 물질계와 생명계의 구분을 '의식'이란 단어를 통해 비교, 관찰해 봄으로써 우리 의식속의 모호한 개념을 정리하고 자신의 내부 여행에 분명한 지표가 서도록 해 보겠습니다. 다행히도 이 개념이 블라바츠키 여사의 신지학에서 자세히 언급되어 있기에 저는 이것을 삼일사상과 연계하여 확장만 하면 됩니다.

 

물질의 세계에도 당연히 일원적 근원세계와 상대계(이원성의 세계)로 나뉩니다. 카발라의 용어로 精은 아인소프오르로 표현되겠군요. <물질에도 의식이 있다>고 표현할 때 물질의 의식이란 인간의 '혼'과 같은 의식이 아닙니다. 근원의 물질의식이 이것인데 흔히 이것을 인간의 정신에 해당하는 혼과 혼돈하는 것이죠. 이 혼돈의 원인은 물질의식인 精, 포하트의 개념이 없기 때문입니다. 의식속에 이 개념이 정립되면 새로이 물질계를 바라보는 혜안이 자리할 수 있게됩니다. 그러하니 그 의미가 적지않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비교에 이르길...

“위대한 숨결이 공간 속에 일곱 구멍을 판다. 그것은 라야의 형태로 나타나는데, 만반타라 기간 동안 두루 돌아다닌다.” (<비교> 1권, p.147)

라고 표현합니다. 위대한 숨결이 뭘까요? 근원의식(삼중불꽃, 삼신) 중 물질창조를 담당하시는  근원 하느님 중 한 국면입니다. 하느님이시기에 개체화 하여 '한 분'으로 표현하기 어렵습니다. 하나이며 셋인 무극이십니다. 이 삼신상제 께서 우주를 태동시킬 적에 우선 우주의식을 낳는데 이분(여기서 부터는 개체적 존재라 할 수 있습니다) 이분이 하나님 창조주 이십니다. 어버이신(MotherFather God)이라고 하고 한민족은 마고라고도 하고 易의 표현으로 태극이라고도 표현됩니다. 유란시아서에서는 파라다이스에 거주하는 최고신이 이분이시죠. 현재 인류의 인식 속에서는 이 근원이 삭제된 상태로 태극인 어버이신 까지만이 표현됩니다. 그래서 원래의 삼위일체인 석삼극, 회삼귀일 삼신을 이해하지 못하고 기독교적 성부-성자-성신의 잘못된 삼위일체 개념만 남게 되었습니다. 불교도 마찬가지여서 법신불-응신불-화신불(비로자나불-노사나불-석가모니불)만 남아있으나 이는 어둠이 근원을 개념적으로 가리고자 삼신을 지우고 이 자리를 삼재의 자리로 대체한 것입니다. 이렇게 지루하게 반복적으로 근원자리인 절대계와 상대계를 가꾸 이야기하는 이유는 우리 인간의 의식속에 이 개념이 사라져 버려서 물질의 궁극도 설명하는데에 애를 먹기 때문입니다. 두뇌속에 이 개념이 탑재될 격납공간을 확보하는 중이죠. 우선 근원의 진정한 이해가 있어야 삼신 중 한 국면인 精, 포하트를 이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우리는 여기서 이런 질문이 가능할 것입니다.

 

<精은 空인가?>

 

이 질문에 답하실 수 있으신지요?

(각자 이 질문에 답을 해 보시죠. 제가 딸기 아침작업을 해야 하는 관계로... 다음 글에서 물질우주에 대한 이야기를 계속 이어가 보겠습니다.)

 

 

 

출처 : 살며 사랑하며...
글쓴이 : 농욱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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