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향기 메일

'우리' 라는 말에.....

장백산-1 2013. 8. 5. 22:10

 

 

 

 

우리라는 말에| 자유게시판

짱아짱아 | | 조회 50 |추천 0 | 2013.08.05. 09:40 http://cafe.daum.net/okryunam/5W23/23256

 

 

 

     

    우리라는 말에



    말하고 생각할 때마다 따스함이
    느껴지는 단어가 하나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다
    이 단어가 그 사람의 입에서 나올 때면
    나는 왠지 그 사람과 한층
    더 가까워진 느낌에 푸근해집니다.

    난로 같은 훈훈함이 느껴지는 단어
    그 단어는 바로 ´우리´라는 단어입니다.



    ´나´, ´너´라고 시작되는 말에서 보다
    ´우리´로 시작되는 말에
    더 많은 애정을 느낍니다.

    그 누구도 이 세상에서 온전히 혼자 힘으로
    살아갈 수 없다는 生覺 때문입니다.



    사람은 根本的으로 어깨와 어깨끼리
    가슴과 가슴끼리 맞대고 살아야 하는
    存在라는 生覺 때문입니다.

    그렇게 서로가 서로를 위하는 마음으로
    살아가는 세상은 얼마나 아름답습니까?



    이 세상에 나와 전혀 상관없는
    남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생각으로 살아간다면

    세상은 지금보다 더 맑고
    아름다워지리라 믿어봅니다.



    나는 잘 알고 있습니다.

    “나” "너"라는 삭막한 말에 비한다면

    “우리”라는 말이 얼마나
    감격스럽고 눈물겨운지를.....

     

     

    / 옮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