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이 눈 앞에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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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전 남편에게서 받은 옛 연애편지를 고이 간직해온 프랑스 여자가 있었다.
연애시절 남편은 그녀에게 참으로 아름다운 편지를 많이 보냈다.
편지를 받을 때마다 그녀는 문장 하나 낱말 하나를 깊이 음미했다.
참으로 달콤하고 이해가 넘치고 사랑으로 가득한 편지였다.
이루 말할 수 없는 기쁨을 주었던 그 편지들을 그녀는 과자상자에 보관했다.
어느 날 아침에 옷장을 정리하다가 그녀는 옛 연애편지들을 넣어두었던 상자를
우연히 발견했다. 그녀는 오랫동안 그걸 잊고 지내왔다.
그 상자가 그녀에게 참으로 아름다웠던 그 시절의 얘기를 들려주었다.
젊은 시절에 그들은 서로를 지극히 사랑했고, 서로가 없이는 살 수가 없다고 믿었다.
그러나 지난 몇 년 동안에 남편도 아내도 많은 苦痛을 당해왔다.
그들은 더이상 기쁜 마음으로 서로를 對할 수 가 없었다.
즐겁게 對話를 나누지도 못했다. 물론 이제는 서로 편지를 주고받지도 않았다.
아내가 그 상자를 發見하기 전날, 남편은 사업차 출장을 떠났다.
남편은 집에 있는 게 즐겁지가 않았고, 그래서 잠시나마 편하고 즐겁게 지낼 수 있을
거라고 잔뜩 기대하면서 집을 떠났다. 아내도 그걸 알고 있었다.
남편이 뉴욕에서 會議가 있다고 말했을 때 그녀는 그저 덤덤하게 잘 다녀오라고만
말했다. 그녀는 그런 일이 익숙해질대로 익숙해져 있었다.
그들 사이에서 그런 일은 그저 日常事일 뿐이었다. 그런데 남편은 예정대로 집에
들어오질 않고 집으로 電話를 걸어서 며칠 더 걸릴거라고 말했다.
그녀는 그것도 그저 아무렇지 않게 받아들였다. 남편이 집에 없어도 그녀는 不幸
하지 않았다. 전화를 끊은 후에 그녀는 옷장을 정리하다가 그 상자를 보았다.
참으로 오랜만에 상자의 뚜껑을 열었을 때 그녀는 妙한 氣分이 들었다.
뚜껑을 열자 친숙한 향기가 확 풍겼다. 그녀는 편지들을 꺼내서 읽기 시작했다.
얼마나 달콤했던 편지였던가! 그는 이해와 사랑이 넘치는 말만을 골라서 썼다.
메말랐던 땅에 마침내 비가 내린 것처럼, 그녀의 기분이 매우 싱그러워졌다.
그녀는 그 놀라운 편지들을 하나하나 넘겨보았다. 이윽고 그녀는 상자를 테이블에
갖다놓고 앉아서 하나씩 읽기 시작했다. 예전 그 幸福의 씨앗들이 아직 고스란히
남아 있었다. 켜켜이 쌓인 苦痛 속에 묻혀버렸지만, 그 씨앗들은 죽지 않고 아직도
살아 있었다. 젊은 시절에 男便이 그녀에게 보냈던 사랑만이 가득한 편지들을 읽고
있을 때, 그녀의 마음속에 들어 있던 幸福의 씨앗에 물이 뿌려지는 것을 그녀는
느낄 수 있었다. 그러한 경험을 할 때, 우리는 누구나 우리의 意識속에 깊숙이
묻혀 있던 幸福의 씨앗에 물이 뿌려지는 셈이 된다.
最近에 그녀의 남편은 연애시절에 했던 말과 같은 말을 한 번도 한 적이 없었다.
그러나 지금 옛 연애편지를 읽으면서 그녀는 男便이 예전처럼 달콤하게 말하는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幸福이 늘 그들과 함깨 했던 것이다.
그런데 왜 그들은 지금 그리도 참담하게 된 것일까?
옛 연애편지를 읽던 한 時間 반 동안에 그녀는 自身의 마음속에 들어 있던
幸福의 씨앗에 물을 뿌려준 것이다. 그녀는 男便도 自己도 서로에게 未熟했던
탓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그 동안 그들은 서로가 서로의 苦痛의 씨앗에 물을
뿌렸을 뿐, 幸福의 씨앗에는 물을 주지 못했던 것이다.
옛 연애편지를 다 읽은 뒤에 그녀는 갑자기 남편에게 편지가 쓰고 싶어졌다.
그 시절에는 그들이 얼마나 행복했었는지를 남편에게 말해주고 싶었다.
그녀는 그 행복했던 黃金 時節로 다시 돌아가고 싶다고 썼다.
그리고 이제 그녀는 "사랑하는 당신에게"라는 말을 眞心으로 솔직하게 남편에게 할 수 있었다.
그녀는 精誠껏 편지를 썼다. 그것은 眞情한 연애편지였다. 오랫동안 과자상자 속에 묻혀 있던
예전 그 연애편지였다. 그의 옛 편지를 읽고 또 그에게 전할 편지를 쓰는 데 세 時間이 걸렸다.
그 時間이 그녀에게는 修鍊의 시간이었다. 다만 그녀 自身이 그 事實을 깨닫지 못했을 뿐이다
.
편지를 쓴 後에 그녀는 마음이 매우 가벼워진 것을 느꼈다. 남편이 출장에서 돌아오지 않아
아직 편지를 전해주진 못했지만, 그녀는 이미 기분이 좋아진 상테였다.
幸福의 씨앗이 다시 깨어났고 거기에 물이 뿌려졌기 때문이다.
그녀는 남편의 방으로 가서 책상 위에 편지를 놓았다. 그녀는 행복했다.
옛 연애편지를 읽고 남편에게 편지를 쓰는 동안 그녀는 어떤 깨달음을 얻었다.
두 사람 모두가 그 동안 未熟했었다는 것을 , 未熟했기 때문에 마땅히 누려야 할 幸福을
保全하지 못했다는 것을 가슴 깊이 깨달았다.
그들은 서로에게 상처를 주는 말과 行動을 반복해왔다.
家族으로서, 夫婦로서의 삶을 서로가 받아들였지만 그들은 행복하지를 못했다.
그런 事實을 理解하자 그녀는 이제부터라도 둘이서 努力을 하면 다시 幸福을 되찾을 수
있을 거라는 自信感을 가질 수 있었다. 그녀의 마음은 이제 希望으로 가득찼다.
지난 여러 해 동안처럼 더이상 苦痛스럽지가 않았다. 집에 돌아온 男便이 책상 위에 놓인
편지를 보았다. 편지에는 이렇게 쓰여 있었다. "그 동안 우리가 고통을 당했던 데는 내 책임이
없다고 할 수 없어요. 우리가 행복하지 못했던 것은 내 책임이 더 컸을 거예요. 여보, 우리
다시 시작해요. 다시 서로에게 마음을 열어보자고요. 平和와 和解와 幸福을 다시 우리 것으로
만들어보자고요." 그는 오랫동안 자리에 앉아서 편지를 읽고, 아내의 말을 깊이 生覺해보았다.
그 瞬間 그는 스스로 깨닫지 못했지만 冥想을 實踐하고 있었다. 아내의 편지를 읽으며 그의 마음
속에서도 이미 幸福의 씨앗에 물이 뿌려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는 오랫동안 책상 앞에 앉아서
깊이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그 전날 아내에게서 일어났던 그 깨달음에 도달했다.
그 일을 계기로 그들 夫婦의 關係는 改善되었고, 幸福을 되찾을 機會를 얻게 되었다.
요즘은 사람들이 사랑하는 사이에도 거의 편지를 주고받지 않는다.
電話를 걸어서 "그새 잘 있었어? 밖에서 만날까? 라고 말할 뿐이다.
그러므로 그들에게는 간직할 것이 아무것도 없다. 참으로 애석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우리는 연애편지를 쓰던 그 時節로 다시 돌아가야 한다.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편지를 쓰자.
아버지와 아들 사이에서도 편지를 통해 對話를 하자. 딸과 어머니, 자매와 친구들 사이에서도
편지를 주고 받자.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편지로 적어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전하자.
마음의 門을 다시 여는데는 여러가지 方法이 있다. 아들과 대화를 하기가 어려우면,
하루나 이틀 동안 意識的인 呼吸과 步行을 實踐하자. 그런 다음에 차분하게 앉아서 사랑의 편지를
쓰자. 연애편지를 쓸 때와 똑같은 말로 아들에게 편지를 쓰는 것이다.
"사랑하는 아들에게, 나는 네가 말못할 고통을 당해왔다는 걸 잘 안단다. 아버지로서 나는 책임을 느끼지
않을 수 없구나. 너에게 내 마음을 제대로 전하지 못했던 게 참으로 미안하구나, 네가 너의 고통을 나한테
제대로 전달하지 못하는 심정이 어떠했을지 나는 잘 안다. 이제는 모든 걸 바꾸고 싶구나, 이제부터라도
우리가 서로 도와서 마음의 門을 열어보자."
우리는 이렇게 말하는 마음의 자세를 배우고 익혀야 한다.
사랑의 말이 우리를 구해줄 것이다. 연민의 정으로 귀를 기울이는 것이 우리를 구해줄 것이다.
그것은 우리가 實現할 수 있는 奇蹟이다. 우리에겐 그럴 能力이 充分히 있다.
-결가부좌 생활(명상) 참선센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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