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두가지 인연의 회전문]
이 세상 현실세계는 緣起의 法則이 적용되는 세계다.
이 세상 현실세계의 屬性/性質은 三法印 이라는 諸行無常 諸法無我 一切皆苦이다.
이 세상 현실세계의 構成/構造 要素는 五蘊 十二處 十八界이다.
이 세상 현실세계의 存在方式은 業/行/行爲/有의 業力으로 循環하는 輪廻이다.
一切 = 諸法 = 一切法 = 宇宙萬物 = 森羅萬像 = 世上 모든 存在는 緣起한다.
일체가 緣起함으로 고정되고 독립된 實體가 없다. 그렇기에
一切는 空이고 스스로에게 주어진 자성이 없는 無自性이고 그렇기에 無我고 中道다.
이 현실세계에서 바라본 괴로움의 第一 原因은 老病死이다.
이 괴로움의 원인인 노병사의 원인을 찾기위해서 12가지 因緣의 廻轉門을 석가모니 부처님은 觀照하셨다.
그 12가지 因緣/緣起의 支分은 無明 行 識 名色 六入 觸 受 愛 取 有 生 老病死이다.
노병사의 괴로움의 원인이 생에 있고, 생의 괴로움의 원인이 유에 있고, 유의 괴로움의 원인이 취에 있고,
취의 괴로움의 원인이 애에 있고, 애의 괴로움의 원인 수에 있고 계속 逆順으로 파고들어 가다보면
결국에는 무명이 그 근원적인 원인임이 밝혀진다.
십이연기의 연기되는 순서대로 無明에서 부터 오른 쪽 으로 펼쳐지는 순서가
十二緣起의 順觀 流轉門이라하고
노병사의 원인인 생부터 소멸시켜가는 왼 쪽으로 펼쳐지는 소멸 순서가
十二緣起의 逆觀 還滅門이라 한다.
열두가지 지분의 요소들을 소멸시키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生老病死라는 괴로움을 없애려면
有/업/행/행위를 지음에 있어 항상 업의 과보를 수반하는 유위행이 아닌 집착함이 없는 무위행을 하고
取는 집착없이 무분별심으로 지우고
愛는 강한 애착심 없이 일체를 다 받아들이는 수용하는 마음으로 지우고
受는 가만히 우리 몸의 여섯개의 門인 눈 귀 코 혀 몸 마음의 문을 들락거리는 것들을
조용히 관찰하는 것으로 멸하고
觸은 무언가가 있다고 착각하는 관념을 인연법/연기법의 이해를 통한 空/無로 멸하고
六入인 나/자아라는 것은 內六入處는 소멸되는 것이고
육입/육근/육처도 끝내는 소멸된다는 이해로 멸하고
名色인 육경/육진의 실체화는 오온(색수상행식)이 공하다는 이해로 소멸시키고
識인 분별/식별/인식/의식하는 여섯가지 마음의 작용은
傳識得智(6가지 분별하는 마음을 돌이켜서켜서 지혜로 바꿈)로 멸하고
行은 근원적이고 소극적인 업/행위로 유위행이 아닌 무위행으로써 소멸시키며 끝으로
無明은 세가지 유해한 마음인 탐내는 마음 화내고 성내는 마음 어리석은 마음을 소멸시킴으로써 멸하여
현실세계의 모든 괴로움을 소멸시킬 수 있다.
과거세의 原因/業인 無明 行이 현실을 낳았다면
현재생의 원인인 愛 取 有는 미래의 생과 노병사를 과보로 초래한다.
과거생의 내 존재를 보려면 현재생을 보면 알고
내생의 내 존재를 알고 싶으면 현재생에 行爲하고 있는 나를 보면 알 수 있다.
六入/六根/六處를 消滅시키는 또 다른 것은 六根淸淨의 상태를 유지하는 일인데
이것은 육근이나 육경이나 실제로 있다고 생각해서는 안된다. 入處로써 보면 안된다.
즉, 나/육근이 있다는 분별하는 생각으로 보면 안된다.
보이는 대상/육경이 있다는 분별하는 생각으로 보면 안된다.
여섯가지 내입처와 여섯가지 외입처는 바로 바로 소멸되는 것이다.끝내는 육근도 죽음과 함께 소멸된다.
생각이 멎고 대상/육경과 내 존재/육근이 일치해서 나와 대상이 사라지고 '하나'됨의 마음상태가
六根淸淨의 상태다.
우리가 여섯가지 마음, 유식사상에서는 여덟가지 마음으로 분별해서 알고 살고 있는
이 세상은 實體가 아니다.
一切唯心造 三界唯識이 다 이 六識/여섯가지 마음에서 나온 말이다. 이 여섯가지 마음을 하나로 묶어서
육근의 의근/意根에 통합한 것이 육근과 육경인 十二處의 現實世界이며 이 여섯가지 마음을 육근 육경과 합친것이 열여덟개의 세상인 十八界의 現實世界이다.
우리가 살고 있는 現實世界는 映畵같은 홀로그픽과 같은 幻影의 世界다.꿈의 世界다.
우리는 깨어서도 꿈을 꾸고 잠 속에서도 꿈을 꾸고 있다. 꿈을 꾸고 있지만 같은 값이면 다홍치마라고
신명나게 삶을 누리며 智慧와 慈悲/사랑의 밝은 빛으로 世上을 환하게 비추는 꿈을 꾸고 살자.
現實의 構造를 통찰함으로써 현실의 법칙, 현실의 속성, 현실의 존재양식을 후대인들에게 전하고 계신
석가모니 부처님께 합장 삼배 올립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장백산(圓覺) 합장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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