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마음껏 자유롭게 꺼리낌 없이 살라
"인생사에 아무리 많은 괴로움과 온갖 일들이 벌어졌다고 하더라도
本質의 입장에서 본다면
모든 것이 꿈과 같은 것이고 幻影이고 신기루와 같은 것일 뿐이다.
本質/本然의 텅~빈 바탕자리에서는 언제나 아무런 일도 없다.
그렇기에 꿈과 같고 연극과도 같은 이 삶이라는 연극무대 위에서
연극의 주인공이 되어서 한바탕 인생을 마음껏 즐기고 누리며
만끽하고 살 줄 알아야 한다.
삶의 연극무대에서 크고 작은 괴로운 일들에 마음이 걸려서
매번 넘어지기를 반복할 것이 아니라 그것들이 모두 固定된 實體가 있는 것이 아니고
다만 연극의 각본일 뿐이라는 사실을 깨달아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한바탕 아무런 걸림 없이 마음껏
연극인 삶을 자유롭게 꺼리낌 없이 살다가 돌아갈 수 있어야 한다.
어차피 이 세상에는 모든 어떤 일이 일어나는 것처럼 보일 뿐
사실은 아무 일도 일어나는 것이 없기 때문이다.
허공에 핀 꽃!!!
-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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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과 업보 업인연과보의 이치는 우주대자연의 운행원리이기에 거기도 추호의 이론이 있을 수 없습니다.
다만 경에서도 이르기를 " 업보는 있되 작자는 없다"는 말을 곰곰히 음미해봐야 할 것입니다.
끊임없이 파동하며 흘러가는 우주에너지정보장 즉,파동하는 우주의식체는 잠시만 정지해도 이 우주가 무너집니다. 그러니 그 와중에 업을 짓는 놈이 어디 있으까요. 매순간순간의 우주근원 본질의 무한한 끊임없는 진동의 파동만이 있을 뿐이지요. 그러니 우주만물은 그 파동에서 피어나는 허공의 꽃일 뿐! 파동의 연기적 중첩현상이 投映된 幻象 幻影일 뿐! 幻化空身 假有如幻의 텅~빈 존재~~~!!! 그래도 이왕이면 멋들어진 한 판의 연극을~ 벌리고 거기서 많은 공부를 하고 돌아가야 하지 않을까요!!!
장백산(원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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