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화풍(地水火風) 사대(四大)와 人體
오온(五蘊) 중 색온(色蘊)은 地水火風에 六根(안, 이, 비, 설, 신, 의)까지가 합한 것을 말하는데,
여기서는 純粹한 地水火風에 대하여 논하고자 한다.
이 色蘊에 대하여 세친(世親: 인도 4~5세기 학승 : 대승불교 학승)의 저서인 구사론(俱舍論)과
대비바사론, 순정이론 등에 나와 있다.
(1) 색온(色蘊)의 特質
위 논서에서 세친은 色蘊은 변괴(變壞)와 변애(變碍)의 性質이 있다고 주장한다.
●변괴(變壞) : 恒常 變化하여 破壞되기 쉽다는 것이다.
●변애(變碍) : 변애는 一定한 空間을 차지하고 있어 다른 것의 侵入을 막는다는 의미가 있다.
이러한 생각은 서양의 原子論과 비슷하다. 불교에서는 당시 인도철학을 원용하여,
극미(極微= 現代 素粒子論과 비슷)설을 세우고 있다.
이 極微가 上下四方 集合하여 미진(微塵)이 됩니다.
그리고 7개의 微塵이 모여서 금진(金塵)이 되고, 더 나아가 수진(水塵)이 됩니다.
우리의 身體도 物質이므로 窮極的으로 極微塵까지 分解가 된다.
(2) 4대설(四大說)
物質의 最小 單位인 이 極微塵을 性質/性稟에 따라 나눈 것이 地, 水, 火, 風 의 4종의 極微塵이다.
이것이 서로 모여 物質인 身體를 構成하는 데 이것은 언젠가 흩어지게 되므로 거짓 사대(四大)라 한다.
지(地)의 극미(極微)은 견성(堅性)
수(水)의 극미(極微)은 습성(濕性) 또는 습윤성(濕潤性)
화(火)의 극미(極微)은 열성(熱性) 또는 온난성(溫暖性)
풍(風)의 극미(極微)은 행동성(行動性) 또는 유동성(流動性)
그런데 지수화풍이 모였다 흩어지는 現象을 거짓四大라고 하나
지수화풍 自體의 性質은 本來 있다는 것입니다.
卽, 현대 물리학에서 萬物이 素粒子 狀態로 完全히 分解되면 物質의 性質 없어져
모두 波動하는 에너지로 變化함으로 萬物/自己의 形體가 없어지게 되지만,
일단 原子와 原子가 結合하여 分子 狀態를 만들면 物質 固有의 性質이 생기는 原理와 같습니다.
● 실사대(實四大) = 4가지 에너지
火(불)에너지는 태우고, 비추는 작용 : 열성(熱性) 또는 온난성(溫暖性)
水(물)에너지는 더러움을 정화 하는 작용 : 습성(濕性) 또는 습윤성(濕潤性)
風(바람)에너지는 티끌을 날리는 작용 : 행동성(行動性) 또는 유동성(流動性)
⇒ 사람과 초목을 위해 혼(魂)이 됨
地(흙)에너지는 초목을 생성시키는 작용 : 견성(堅性)
◇ 실사대(實四大)가 調和롭게 作用하면 健康體이다.
(3) 실사대(實四大)와 肉體와의 관계
대비바사론(大毘婆沙論)에 의하면 四大가 身體에 미치는 影響을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1)지대(地大)는 임지(任持) : 계속 유지하는 것
- 뼈, 근육, 내장 등 고체 부분
2)수대(水大)는 섭취(攝取) : 침투하는 작용이 포함
- 피, 대. 소변 등 액체 부분 또는 액체를 많이 포함하는 부분
3)화대(火大)는 성숙(成熟) : 열성의 작용
- 발열, 소화 작용
4)풍대(風大)는 증장(增長) : 증대의 의미이며, 流動性을 基盤으로 함
- 호흡기관과 신진대사
[실사대(實四大)와 肉體와의 관계]
구 분 |
성 질 |
작 용 |
연결 영역 |
지대(地大) |
견성(堅性) |
임지(任持) |
뼈, 근육, 내장 등 고체 부분 |
수대(水大) |
습성(濕性), 습윤성(濕潤性) |
섭취(攝取) |
피, 대. 소변 등 액체 부분 액체를 많이 포함하는 부분 |
화대(火大) |
열성(熱性), 온난성(溫暖性) |
성숙(成熟) |
발열, 소화 작용 |
풍대(風大) |
행동성(行動性), 유동성(流動性) |
증장(增長) |
호흡기관과 신진대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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