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계발과 마음공부

마음/의식의 감옥에서 벗어나자

장백산-1 2014. 3. 24. 07:28

 

 

 

 

[마음 의식의 감옥에서 벗어나자]

 

 

우리는 모두 텅~빈 바탕의 무소부재한 무한에너지이자

무한가능성 무한지혜인 전지전능한 존재이다. 그동안

이원성에 바탕한 나누고 쪼개고 구분하고 분별하기를

주특기로 갖고 있는 우리가 흔히 말하는 마음/의식이

우리의 본질인 무소부재성과 전지전능성을 꽉 막아왔다.

마음/의식은 텅~빈 바탕자리인 근원에서 일어나는

파동하는 에너지정보체일 뿐인데도 인간들의 의식은

그것이 본래부터 고정된 실체로써 있다고 착각해서

있지도 않는 '나'라는 생각, '내것이라는 생각', '내 생각이라는 생각'에

푹 빠져서 감쪽같이 속아오면서 금쪽같은 세월을 허비하면서 살아왔다.

그래서 육체적인 죽음을 맞이할 때 한없는 후회를 하게되는 것이다.

 

마음/의식이라는 파동하는 에너지정보체는 잠시잠깐도 머물지 못하고

끊임없이 변화하면서 흘러가는 것이기에 그 어느 누구도 하느님도 부처도 그것을

붙잡아 매어놓을 수 없다. 그런데도 이런 사실을 모르는 인간들은 고정된 실체가

아니기에 잡을 수 없은 것임에도 불구하고 나에 매달리고 내 것에 매달리고 내 견해에 매달려서

헛개비 같은 삶을 살고 있는 것이다. 여기서 모든 갈등 전쟁 빈부 등의 온갖 문제가 발생한다.

이 얼마나 어리석고 헛된 삶인가!

 

이 현실세계는 우주근원에서 피어나는 다 같은 형제자매며 일심동체로 하나로 연결되어있는 존재이다.

남을 욕하면 나에게 욕하는 짓이요, 남을 사기치면 나에게 치는 것이요, 자연을 해치면 곧 나를 해치는

 

것이다.

이러한 사실을 직시하면 이 우주자연에 존재하는 어는 것 하나도 허투로 짓밟고 죽일 수 없는 것이다.

그러기에 우리는 매순간 우리를 먹여주고 살려주는 우주자연의 모든 존재에게 진실한 감사를 해야만 한다.

 

우리 모두에게 실재하는 유일한 시간은 '지금 여기 이 순간'뿐이다.

우리는 무소부재한 존재이기에 어디에나 있다.

어디에나 있기에 또한 어디에도 없다.

어디에도 없다면(Nowhere)없다면? 어디에 있는가?

'바로 지금 여기'에 있다.

그래서 '지금 여기 이 순간'에 충실한 삶만이 위대한 삶이다.

지금 여기에서 삶을 충실하게 경험하면서 그 결과에 집착하고 목매지 않는 자연스러운 삶이

우리가 지구행성에 사람의 옷을 입고 여행 온 목적이다.

 

나의 본질 우주의 본질을 알고 그리고 주위의 모든 삶에게 알려주고 일깨워주는 일이야 말로

우리가 평생 할 귀중한 일이다.

 

 

장백산/圓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