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계발과 마음공부

分別心

장백산-1 2014. 3. 29. 11:56

 

 

              分 別 心 / 법륜스님

 

- 통도사의 홍매화

 

 

[분별심]

 

어떤 生覺이 일어나는 것은  내 마음이

내 밖의 어떤 對相이나 境界에 끄달리는 것이다.

나와 바깥 境界가 둘로 分別되어 合一되지 않기 때문이다.

[나]라고 여기는 生覺과 아상(我相)을 가지고 있는 限

主觀과 客觀을 區分하는 分別心사라지지 않는다.

 

 

주관과 객관의 分別心이 끊기면

성인(聖人)과 범인(凡人)의 差別心까지 消滅되고,

눈을 가리고 있는 業識의 色眼鏡만 사라지면

그때  비로소 옳고 그름, 좋고 나쁨을 差別짓는

온갖 分別心의 망(網)이 걷어지고 안과 밖이 하나되는 법이다

 

 

ㅡ 법륜 ㅡ

 

 

                 - 불이가님이 올린 그림과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