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계발과 마음공부

법륜 스님의 법성게 강의---서문

장백산-1 2014. 6. 27. 14:19

 

 

 

 

 

법륜스님의 법성게 강의 - 서문


 

 

법륜스님의 법성게 강의 - 서문

 

 

 

 

 

 

이 法性偈는 신라의 고승인 의상 조사께서 쓰신 글이지요. 7자로 이루어진 30구절.

 

그래서 총 210자로 이루어져 있는데, 부처님의 가르침인 팔만대장경 중에서도

 

가장 그 양이 방대하고 내용이 깊다하는 ‘大方廣佛華嚴經’을 축약해서 그 진수를 뽑은 글입니다.



 

불교는 전해 내려오면서 수많은 경전이 있는데, 크게 小乘經典과 大乘經典으로 나누지요.

 

大乘經典은 方等部와 般若部, 法華涅槃部, 그리고 華嚴部의 넷으로 나누는데, 부처님께서

 

成道하신 直後  설하신 경전이 이 華嚴經입니다.


 

 

중의 根機에 맞게 方便으로 說하신 것이 아니라, 3.7일 동안 보리수 아래에서 깨친 바를 그대로

 

설하신 것이지요. 이 大方廣佛華嚴經은 불타발라가 번역한 60권본, 실차난타가 번역한 80권본,

 

그리고 반야가 번역한 40권본이 있는데, 法性偈는 義相大師께서 60권본을 母本으로 해서 縮略해서

 

쓰신 글입니다.


 

 

중국에 華嚴經이 들어오면서 많은 화엄행자들이 생겨났습니다.

 

그 중에서 華嚴宗은 독립적인 하나의 종파로 성립한 것이지요.

 

화엄종의 2대 조사로 지엄 화상이 계셨습니다.

 

의상 조사께서 중국에 건너가서 스승으로 모셨던 분이 지엄 화상입니다.

 

동문으로 같이 공부하신 분이 현수백장대사입니다

 

이 현수대사는 중국 화엄종의 3대 조사로서 화엄종을 뿌리 내리게 하는데 큰 공로가 있으신 분인데 ,

 

그 분께서 오히려 의상조사를 높이 받들었다고 합니다.


 

 

특히 의상조사께서는 그 내용이 깊고 複雜한 華嚴經을 完全하게 理解하셔서

 

그것을 이 짧은 詩句 속에 다 담았을 뿐만 아니라, 끝없이 계속되는 法界圖에

 

210字로 딱 맞추어 그 내용을 축약한 것으로 유명합니다.

 

 



 

원(願)이 있다는 것은 좋은 것이오
원(願)을 이루려는 노력은 훌륭한 것입니다.
그런 人生은 아름다우며
그런 이들이 모이면
신나는 世上이 만들어집니다.
重要한 것은 우리들의 選擇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