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향기 메일

숯처럼

장백산-1 2014. 10. 7. 15:06

 

 

나눔뉴스님(www.nanumnews.com) 향기메일입니다.

 

숯처럼



잿무덤 속에는 사리가 들어 있습니다.
사제들이 사리를 조심스럽게 모아 관에 넣으면
장례식은 끝이 납니다.
그 사리가 바로 숯입니다.
숯이 됨으로써 나무의 생은 끝났지만,
숯이라는 새로운 생애가 시작되는 순간입니다.

- 차창룡, 詩  '숯공장 탐방기' -


다시 태어난다는 것은 새로운 나로 거듭난다는 것,
더 나은 나로 變한다는 말입니다.
그러기위해서는
原來 내가 가지고 있던 否定的인 要素들을 잊는다는 것,
過去의 因習을 버린다는 것입니다.
그 過程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니지만,
우리 주변에는 自身을 다 비우고 다시 태어나
他人을 위해 애쓰는 人物들이 있습니다.
숯처럼,
自身을 다 비워서 가벼워진 그들을 통해
참다운 삶이 무엇인지를 배우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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