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을 벌어주는 시스템을 구축하라
◆돈을 벌어오는 시스템을 구축하라
저는 富者가 되고 싶었습니다. 經濟的 自由를 얻고 싶었습니다. 답이 나오지 않는 월급쟁이 인생은 살고 싶지 않았고, 무턱대고 창업에 뛰어들 수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열심히 종잣돈을 모았고, 투자에 능숙해지려고 노력했습니다. 그 결과, 부동산 임대수입을 통해 일하지 않고도 돈이 들어오는 시스템을 만들어냈습니다.
제가 선택할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대안이었고, 가능성이 높은 길이었습니다. - '들어가는길' 중에서
●어느 젊은이의 돈벌이 분투기
대부분의 젊은이들이 선택하는 돈벌이 수단은 취직이다. 그것이 정규직이든, 계약직이든, 아니면 시간제 아르바이트든 간에 회사 또는 가게에 취업해서 돈벌이에 나서게 된다.
업종이 다르고 근로조건이나 급여 수준 등이 제각각이겠지만, 아무튼 여기에 의존해 하루하루를 마치 전쟁 치르듯 지내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식의 人生이 싫어서 선택하는 게 바로 자영업 창업이다. 굳이 남의 눈치 보지 않고 스스로 노력한 만큼 보상을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서다.
하지만 자영업에는 비극이 도사리고 있다. 자영업 창업자의 절반이 3년을 채 유지하지 못한다고 한다.
사업을 중도에 접는 폐업의 비율은 점점 더 늘어나는 추세이다. 한마디로 말하자면 '자영업은 빛좋은 개살구'인 셈이다.
이 책의 저자 김수영은 서울 출생으로 건국대학교 부동산학과를 졸업했다. 스무 살 무렵부터 경제적 자유를 얻고자 하는 强한 熱望을 품었다.
월급쟁이의 덫에 빠져 평생을 돈의 노예로 살고 싶지 않았기에, 모두가 스펙을 쌓으며 취업 준비에 여념이 없을 때 조금은 다른 길을 걸어왔다.
갓 성인이 되었을 무렵부터 종잣돈 모으기와 투자에 열중했고, 21세에 작은 오피스텔에 투자한 것을 시작으로 부동산 투자자의 길에 뛰어들었다.
28세가 된 현재, 18억 상당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여타의 전문가에 비해 어린 나이와 젊은 감각을 무기로 삼아 뛰어난 성과를 올리고 있으며, 이론과 실전의 均衡을 맞추려는 끊임없는 노력으로 지금의 모습을 갖췄다.
이제는 고독한 投資家로서의 역할을 넘어, 업계의 전문가로서 인정받으며 같은 꿈을 꾸는 많은 사람과 同行하고자 한다.
經濟的 自由를 갈망하는 이들에게 작게나마 힘이 되고, 동시에 평생의 동지를 만나 대한민국 자본시장에서 큰일을 해내기를 꿈꾸고 있다.
●일하지 않고 돈 버는 시스템을 만들라
가난이라는 치명적인 질병을 앓고 있으면서, 이 가난이 病이라는 生覺조차 하지 않고 치료할 시도조차 하지 않으니 病은 악화될 뿐이다. 가난은 매우 치명적인 疾病이다. 이 不便한 眞實을 認定할 마음의 準備가 되었는가? 이 病을 고쳐보겠다는 마음을 먹었는가?
100세 시대의 도래, 우리의 수명은 늘고 있는데 오히려 취업 정년은 더 짧아진다. 이는 많은 기업들이 최대한 젊은 인재를 채용해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고 싶어 하기 때문이다.
평균적으로 한국에서 여성은 20대 중반, 남성은 20대 후반에 처음 사회로 진출해 돈벌이를 시작하게 된다.
하지만 대부분의 직장인들은 회사에 한 평생 충성하고 몸 바쳐 살다가 60세가 되기 전에 그리 많지도 않는 퇴직금을 받고 쫓겨나다시피 하게 된다.
재앙은 여기서 시작된다. 극소수를 제외하고는 그동안 생활비며, 자식들 교육비와 양육비를 대느라 자신들의 노후 준비를 할 여유가 없었기 때문에 그 나이에 또 다른 밥벌이를 준비해야 한다.
事業의 '事'자도 모르는 이는 성공가능성을 높이려고 프랜차이즈의 힘을 빌리고, 누군가는 지명도가 전혀 없는 자영업을 시작한다. 이마저도 힘에 부치는 사람은 또다시 저임금을 받으며 조그마한 일자리라도 구하러 다닌다.
이처럼 平生 勞動의 쳇바퀴를 돌리다 生을 마감하는 것이 大部分 서민의 삶이다. 밥벌이는 언제나 고달픈 일이다.그렇다고 노동을 폄하해선 안 된다. 노동은 값진 것이다. 단순한 생계 수단을 넘어 자아실현의 욕구를 충족하는 성스러운 상징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도 아니 지금 여건만 허락한다면 당장 사표를 던지고 회사를 뛰쳐나오고 싶어 하는 이가 분명 많다.
그러나, 자신이 꿈꾸는 일을 막상 시작한다고 언제까지 그렇게 할 수 있을지도 의문이다.
사람이 가난해지면 스스로 괴로울 뿐 아니라 의리도 없어지고, 인정도 메마를 수밖에 없다. 결국 돈이 없어 거짓말을 하게 되고, 인격적으로 신용을 잃게 되며, 품성마저 떨어지게 된다. 그래서 돈은 매우 귀중한 것이며, 그 소중한 돈을 전적으로 부정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돈의 意味, 돈을 버는 方法 등에 대해 자세히 공부해야 한다. - 혼다 세이로쿠
經濟的 自由의 核心은 단순히 돈이 많다는 것을 뛰어넘어, 더 이상 어떤 것에도 얽매이지 않는다는 데 있다. 하루라도 일하지 않으면 돈을 벌 수 없기에 나 自身도, 家族까지도 내팽개쳐야 하는 안쓰러운 가장의 모습에서 벗어날 수 있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고,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자기개발을 할 수도 있다.
경제적 자유는 條件을 따지지 않는다. 어떤 집안에서 태어났든, 어떤 직업을 가지고 있든, 성별이나 나이가 어떻든 아무 관계없이 누구나 이룰 수 있다.
인생은 우리의 생각보다 훨씬 더 길다. 연봉 올리기에 충분하다 50대에 정년을 맞이하면 남은 50년을 더 살아야 하기 때문이다.
지금 편의점에서 시간제 아르바이트를 하는 노년의 할머니, 할아버지의 모습이 혹시 미래의 자화상이 될 수도 있음을 깨달아야 한다.
하루라도 빨리 經濟的 自由를 꿈꾸자. 그러자면 공부하면서 투자해서 그런 돈을 벌어주는 시스템을 確立해야 할 것이다.
돈을 벌어오는 기계(시스템)를 소유하라
돈을 벌어오는 기계로 전락하기 前에,
어느 마을에서 물을 길어올 젊은 사람을 구한다는 공고가 떴다. 건장하고 젊은 유비와 장비라는 두 사람이 그 일을 하기로 했다. 마을에서 좀 떨어진 강가에서 마을까지 물을 퍼 나르는 일인데, 한 통 길을 때마다 1,000원을 받기로 했다. 열심히 일해서 큰 부자가 되겠다는 생각에 두 사람은 열심히 일했다.
시간이 흐르면서 유비는 왠지 불만이 생겼다. 하는 일에 비해 수입이 턱없이 적고 온종일 육체 노동으로 온몸이 엉망이라 평생을 이렇게 돈을 번다는 게 너무나도 끔찍했기 때문이다.
결국 유비는 중도에 포기했다. 반면에 장비는 꿋굿이 하던 일을 계속 했다. 장비는 빨리 돈을 벌자는 생각에 한 번에 두 통씩 물을 긷기 시작해 이젠 한 번에 2,000원을 벌게 되었다.
그만 둔 유비는 물을 길어올 시스템을 구상하기 시작했다. 그는 파이프를 연결해 물을 긷는 수도시설의 연구에 몰입했다. 마침내 시스템 구상이 끝나자 그는 수도시설을 설치하는데 필요한 돈을 마련코자 그만 둔 물긷기를 다시 시작했다. 하지만 대부분의 시간은 땅을 파고, 파이프를 연결하는 일에 투자했다.
세월이 흘러 유비의 수도시설은 거의 완성단계에 이르렀다. 이 무렵 장비의 어깨는 축 처지고 등은 굽어버려 늘 시달리는 근육통을 치료하느라 병원비가 만만찮았다. 이미 결혼해 자식도 낳았기에 장비는 이 일을 결코 포기할 입장이 아니었다. 한편, 이 직업을 원하는 젊고 튼튼한 경쟁자들이 하나둘 등장하고 있어서 장비는 내심 불안해 했다.
마침내 유비는 수도시설을 완성했다. 마을사람들은 편리한 유비의 수도물을 이용하기 시작했다. 유비는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반면 아무리 해도 통장의 잔고가 쌓이지 않음을 깨달은 장비는 뒤늦게 유비가 옳았음을 알고 회환의 눈물을 흘렸다.
먼 훗날 나는 어디에선가 한숨을 쉬며 이야기할 것입니다. 숲 속에 두 갈래 길이 있었다고, 그리고 나는 사람이 적게 간 길을 택했노라고, 그래서 모든 것이 달라졌다고. - 로버트 프로스트, <가지 않은 길>중에서 -
답은 하나다. 하루빨리 일하지 않고도 돈이 들어오는 유비의 돈을 벌어주는 시스템 구조를 완성하라. 승진하지 않아도, 투잡을 뛰지 않아도 얼마든지 수입을 늘릴 수 있다.
일해야만 돈을 번다는 固定觀念에서 벗어나면 비로소 일하지 않고도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있게 된다.
매일같이 출근해서 온종일 일한 노동의 대가로 돈을 버는 데서 그치지 말고, 돈 버는 시스템, 돈 벌어주는 기계를 만들자는 말이다.
혼자서만 일하지 말고, 자신이 회사에서 일하고 있을 때 다른 곳에서 자신을 위해 돈을 벌어오는 녀석을 만들자는 말이다.
즉 굳이 죽도록 남을 위해서 일하지 않더라도 나를 대신해서 돈을 벌어주는 일꾼들을 만들자는 말이다.
내가 여행을 하고 있는 동안에도,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동안에도, 내가 쇼핑을 하고 있는 동안에도, 나를 대신해서 누군가가 계속해서 돈을 벌어오는 것이다. 신나지 않은가 말이다.
돈 나무
●유비, 종잣돈 모으기에 나서다
갓 대학생이 된 저자는 종잣돈을 마련코자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다.
처음 교복 매장에서 일을 얻어 브랜드 홍보를 하는 알바를 시작으로 시간당 과목 과외 알바를 했다. 오전에는 도서관에서 과외준비와 투자공부에 열중했다.
젊은 시절 그는 서울 전역 곳곳을 돌아다녔다. 이것이 이후 그의 부동산투자에 효자 노릇을 했다.
지하철 이동시간은 늘 독서로 채웠고, 수업과 수업 사이의 짧은 짬은 인근 부동산 중개업소 방문에 활용했다.
어느 토크쇼 프로그램에 출연한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도 무턱대고 인근 부동산 중개업소를 드나들며 중개인과 친분을 쌓다가 어느날 소개받은 부동산 물건을 경매로 낙찰받았는데, 이 빌딩이 바로 현재의 YG사옥이라는 것이었다. 현재 양 대표는 부동산 재벌로 알려져 있다.
저자는 악착스럽게 돈을 모았다. 번 돈은 결코 허비하지 않았다. 100원 단위까지 가계부에 기록하면서 不必要한 支出을 최대한 막았던 것이다.
그래서 그의 20대 초중반 추억은 그리 많지 않다고 말한다. 또래 친구들은 PC방으로, 당구장으로, 홍대 근처 술집으로 놀러 다니던 때였다.
우리에게는 많은 친구가 있지만, 변함없이 필요할 때 언제라도 도와줄 준비를 하고 있는 '저금통장'이라는 친구보다 좋은 친구는 없다. - 존 템플턴
富者가 되고 싶다면, 나아가 經濟的 自由를 얻고 싶다면 이런 처절한 종잣돈 모으기에 통과할 수 있어야 한다.
이제 막 종잣돈을 모으기 시작했다면 한동안 거지처럼 살아야 한다. 먹고 싶은 것 다 먹고, 입고 싶은 옷 다 입고, 보고 싶은 것 다 보고, 놀고 싶은 것 다 놀고서 남은 돈을 저축하는 것이 결코 아니다.
최우선 순위가 저축인 것이다. 그래야만 비로소 '티끌모아 태산' 의 위력을 맛볼 수 있는 법이다.
●21살, 월세를 받기 시작하다
거지 생활의 반대급부로 종잣돈이 1,500만 원을 상회하고 있었다. 저자는 실전투자에 나섰다. 주식보다 부동산을 택했다.
아마도 실체가 있는 부동산이 마음에 끌린 탓이다. 주식공부를하면서 배운 대가들의 투자원칙과 사상을 부동산투자에 접목시키기 시작했다.
목표를 원룸 오피스텔로 정했다. 임대수요를 충분히 고려해 고양시 덕양구 행신동 근처의 오피스텔을 매입해 항공대 여대생에게 월세를 놓았다. 실투자금이 2천만원이었다.
워렌 버핏의 투자 원칙
⊙원칙1, 절대 돈을 잃지 않는다. ⊙원칙2, 절대 원칙1을 잊지 않는다.
1. 시스템을 구축하라 (자기 회사 설립)
2. 시스템을 사라. (프랜차이스를 돈 주고 산다)
3. 시스템에 동승하라. (네트웍에 참여한다)
나에게 맞는 돈을 벌어주는 시스템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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