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향기 메일

[스크랩] 남편 간수 잘하세요

장백산-1 2014. 11. 25. 19:02

남편 간수 잘하세요 어느 부잣집에서 과년한 딸을 시집 보내게 됐는데, 부인은 약혼한 사위의 코가 너무 커서 늘 마음에 걸렸다. "여보 ! 사위 될 사람의 코가 너무 크잖아요?" "크면 어떤 ~ 가? 남자 코는 클수록 좋지! 뭘 그래~" "그럼, 그것도 크다던데, 우리 애가 감당할 수 있을런지 걱정이 돼서 잠을 이룰 수가 없어요" "그건, 괜한 속설일 뿐이요. 난, 이날 평생 사랑을 나누다가 그곳이 찢어지거나 눌려서 죽었다는 말은 한 번도 들어보질 못 했구려!" "그렇지만, 당신이 어떻게 좀 알아 볼 수 없을 까요?" 부부는 의논을 하다가 자기 집 파출부에게 돈을 듬뿍 주고 부탁을 했다. 하룻밤을 자고 온 파출부는 싱글벙글 웃기만 했다. "그래 ~ 어땠어요? 견딜 만 했나요?" "사모님 ! 염려할 필요는 전혀 없습니다." "그래요? 그럼, 퍽 다행스럽군요. 사이즈는?" . . . . . . . . . . . . . . . . . "이 집 아저씨와 거의 똑 ~ 같다고 보면 돼요."

 





출처 : 너에게 편지를
글쓴이 : 묵상의세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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