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마음, 마음이여..!" |진리의 말씀
마음,마음, 마음이여..! 마음은 幻想과 같아 虛妄한 分別에 依해 여러 形態(모습)으로 나타난다. 마음은 바람과 같아 멀리 가고 붙잡을 수 없으며 모양도 보이지 않는다.
마음은 흐르는 강물과 같아 멈추지 않고 일어나자마자 사라진다. 마음은 등불의 불꽃과 같아 因과 燃이 和合하면 불이 붙어 비춘다.
마음은 번개와 같아 잠시도 머물지 않고 瞬間에 消滅한다. 마음은 虛空과 같아 뜻밖에 煙氣로 더럽혀진다. 마음은 원숭이와 같아 잠시도 그대로 있지 않고 여러가지로 움직인다. 마음은 그림 그리는 사람과 같아 온갖 모양으로 나타난다.
마음은 존경에 의해, 분노에 의해 흔들리면서 교만해지기도 하고 비겁해지기도 한다.
마음은 도둑처럼 모든 善行을 훔쳐간다. 마음은 불에 뛰어든 불나방처럼 아름다운 빛깔을 좋아한다. 마음은 싸움터 북소리처럼 소리를 좋아한다. 마음은 썩은 屍體를 貪하는 멧돼지처럼 墮落의 냄새를 좋아한다. 마음은 음식을 보고 좋아하는 從처럼 맛을 좋아한다. 이와 같이 남김없이 觀察해도 마음의 正體를 알 수 없다.
- 보적경 가섭품
마음, 마음, 마음이여 알 수가 없구나 너그러울 때는 온 세상을 다 받아 들이다가도 한번 옹졸해지면 바늘하나 꽂을 자리가 없구나 - 달마 혈맥론에서
|
'자기계발과 마음공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네가지 집착에서 벗어나라 - 上 (0) | 2015.04.23 |
---|---|
조오현 - 아지랑이 / 어리석은 人生을 읊은 哲理詩 (0) | 2015.04.22 |
무한한 알아차림은 아는 것과 다르다. (0) | 2015.04.22 |
廉謹吏와 淸白吏 (염근리와 청백리) (0) | 2015.04.22 |
普賢行願이 바로 프랙탈/ 섬기고 供養할 때 나의 佛性은 無限 擴大가 일어난다 (0) | 2015.04.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