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계발과 마음공부

命(생명)과 효소와의 관계

장백산-1 2015. 9. 18. 13:33

 

 

 

命(생명)과 효소와의 관계

 

금촉(禁觸)은 '몸공부'를 말합니다. 止感-調息-禁觸의 공부방법에 있어서 核心은 '그치는 것'이죠.

느낌을 그치고, 生覺을 그치기 위해 呼吸을 고르게 하고, 前生을 이어 내려온 여러 習과 이 習이

어우러져 나타내는 欲望들을 그치는 工夫입니다. 이 '그치는 것'의 목표는 물론 드러난 二元性의

現顯 狀態에 發現된 虛妄한 상태를 一元的 根源의 세 屬性인 三極의 자리 性-命-精의 三眞 狀態로

되돌리는 데에 있습니다.

 

生食은 우선 火食과 美食을 추구하며 五辛體에 익숙한 사람들의 味覺을 둔화시키고 火食으로 인한

生命力(生氣)의 소실로 부족해진 생명력(효소)를 채워줌으로서 자극적 감각을 잠재워서 원래몸의

잠재되어 있는 느낌들을 되살림은 물론 欲望에 붙들린 우리 자신을 바라보는데 큰 의의가 있습니다.


生食을 하다보면  自然스럽게 肉體와 生命의 關係를 窮究하고 새로이 照明해보게 됩니다.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몸공부를 통해 연결되어진 命에 대해 이야기를 좀 더 풀어보고자 합니다.


命(목숨), 쉬운듯 하나... 또 모두 다 알고 있는 듯하나... 事實은 매우 어려운 槪念 중 하나입니다.

物質에 대해서는 現代科學이 量子力學 등 物理學  분야가 極微時世界 까지 많은 부분을 밝혀내고

있고 또 밝혀 가고 있어서 어느정도 과학적 지식만 있어도 物質世界를 이해하는데는 충분한 상태에

이르렀습니다. 하지만 이에 反해 生命에 대해서는 현대과학도 거의 無知에 가까운 상태라 사료됩니다.


三一思想에서는 이 命의  二元的 現顯狀態를 氣로 表現하고 있습니다. 人間에 局限한다면 3魂에 해당

합니다. 生命의 根源的 原動力이 人間 內部의 生命을 管掌하고 運營하는 세가지의 局面인 3魂으로 나

타난다고 이른것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3魂 중 主로 遺傳的 氣質과 本能에 관여하는 맨 下位의 '魂'에

대해서 논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와 관련된 지난 글들에서 저는 이 맨 下位의 '1魂'이 컴퓨터로 비유하면 ROM(read only memory)

이란 메모리에 구워진(쓰여진)  BIOS(Basic Input Output System)유사하다고 말씀드린 바 있습니다.

 

 

바이오스(BIOS; Basic Input/Output System)는 넓은 의미로 컴퓨터에 탑재된 프로그램 중에서

하드웨어와 가장 낮은 수준에서 入出力을 담당하는 프로그램을 가리킨다. 좁은 의미의 정의에선

IBM-PC 호환 기종에 탑재된 것을 말하며, 보통 이 뜻으로 쓰인다. 바이오스는 컴퓨터에서 하드

웨어와 소프트웨어의 중간 형태를 가지는 펌웨어의 일종으로, 대부분 소프트웨어가 하드웨어를

제어하고 하드웨어에 의해 변경되거나 생성된 정보를 소프트웨어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전달하는 등

人間의 神經網과 같은 機能을 수행한다.

 

生命의 機能的 양상은 마치 컴퓨터의 프로그램처럼 프로그래머의 '意圖'가 實行되는 '機能'의 양상으로

나타납니다. 좀 더 풀어서 설명드리면 생명이란 어떤 코트(code)들이 동작하여 나타내는 '기능'이란 말

씀이죠. 컴퓨터는 이 코드들은 '0'과 '1'이란 二進法에 의존합니다. 0과 1이란 숫자들이 우연히 배열되어

어떤 기능들을 갖는것은 불가능하듯 인간의 遺傳子에 코딩된 어떤 기능들도 기능을 기획하고 의도한

어떤 창조자가 있어야 합니다. 현재 의학계에서 분석하고 있는 유전자분석이나 게놈프로젝트는 이 코드

들이 秩序가 있고 어떤 프로토콜을 가지고 있으며 各各의 染色體들이 어떤 機能들을 갖고 있나하는 機能

을 연구하는 겉껍데기를 핥고 있습니다.

 

道德經 제1장의 명언을 잠시 또 인용해 보겠습니다.


故常無欲 而觀其妙 常有欲而觀其徼 此兩者同出而異名 同謂之玄

고상무욕 이관기묘 상유욕이관기요 차양자동출이이명 동위지현


玄之又玄 衆妙之門

현지우현 중묘지문


그러므로 늘 慾心에서 벗어나 있는 자만이 '묘(妙)'(감추어져 있는 本質)를 볼 수 있으나

欲望에서 벗어나지 못한 자는 '요 徼'(밖으로 드러난 결과)밖에는 볼 수가 없다.

이 두 가지(妙와徼 )는 같은 '根源'에서 나오지만 이름이 다르다. 이 '根源'을  '현(玄)'이라 한다.

이 <玄 보다 더 玄>(그윽하고 또 그윽함을 강조한 말)이 모든 妙들이 나오는 門이다.

 

이 가르침을 遺傳子 해석에 적용하면..

有欲은 遺傳子의  '요(?)'(밖으로 드러난 結果)를 보게 되는 것이요,

無欲은 유전자를 프로그래밍한 根源의  '묘(妙)'(감추어져 있는 本質)을 보게되는 것입니다.


 
造物主가 '生命'이라는 프로그래밍을 어떻게 作成하는지 觀察해 봅시다.

 

 

 

 


인간은 컴퓨터에 프로그래밍 할때 0과 1의 2진법을 쓰지만 조물주는 아데닌(A) 티민(T) 구아닌(G)

시토닌(C)의 네 인자를 가지고 프로그래밍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 A-T-G-C의 네 인자 중

세개의 인자를 가지고 DNA 이중나선을 구성하는데, A-T-G-C 또한 그 내부에는 그림 우측하단 처럼

복잡한 구성을 또 이룹니다. 그러니 이걸 몇 진수라 해야 할까요? 한세포 내부에 있는 이중나선DNA의 

굵기만 하더라도 머리카락의 4만분의 1이며,  길이는 무려 2m에 달합니다.


그렇다면 인간의 한 염색체 안에 담겨진 정보의 양은 얼마나 될까요?

적어도 5,000,000,000 정도의 DNA가 있는데 여기에는 20,000,000,000 이상의 미리 예정된 정보

비트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인간은 유전자에 프로그램된 대로 발현되는 것이죠. 20,000,000,000

비트가 3,000,000,000의 글자라고 한다면 한 권에 500페이지 정도 되는 책 4,000권에 들어 있는 정보가

DNA속에 들어 있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1976년, 화성에 보낸 바이킹호에는 3,000,000 정도의 정보

비트(미리 프로그램된 컴퓨터에 입력시킨)를 넣어 주었는데 이것은 한 세균에 들어 있는 유전정보만도

못한 것이 됩니다. 미생물인 조류는 5,000,000 이상의 유전자 정보 비트를 가지고 있습니다.

 

 

 

 

PS : 일련의 제 글들을 퍼가시는것은 무한 허용합니다. 다만, 출처를 꼭 명기하시기 바랍니다.

내년 봄을 목표로 '三一思想'과 관련된 서적출간을 기획하고 있습니다. 민족사상 연재글에 대한

내용들은 후일 저작권과도 관련이 있고, 인용한 글 외의 모든 글들과 자료는 제가 틈틈히 스스로

정리하고 있는 자료들이오니 나름 예를 다하여 취급하여 주시기 부탁드립니다. 

 

출처: 아름다운 사회를 위한 시민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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