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계발과 마음공부

가짜 나를 인정하고 수용해서 지켜보라

장백산-1 2015. 12. 31. 18:55

 

가짜 나를 인정하고 수용해서 지켜보라

 

나라고 하는 고정불변하는 독립적인 실체가 있다고 여기는

꿈, 허깨비, 신기루, 물거품. 그림자 같은 생각, 자아의식,

에고의식, 분별의식, 분별심 즉, 기짜 나인 我相을 타파해서

없애겠다고 애를 쓰는 일은 허망하고 헛된 공허한 노력이다.

 

그러니 공연히 실체가 없는 나, 가짜 나, 아상과 싸우려할 필요도 없고

그것을 외면하려고 할 필요도 없다. 다만 실체가 없는 나, 가짜 나, 아상

이라는 幻想이 거기 그렇게 있음을 認定하고 受容하고 觀察기만 할 뿐이다.

 

慧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