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계발과 마음공부

日日是好日

장백산-1 2015. 12. 31. 15:15

 

 

◈[원오스님 한소리] 새해를 맞이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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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오스님 한소리]

 

새해를 맞이하여 擧 雲門垂語云 十五日已前不問汝 거 운문수어운 십오일이전불문여 거함. 운문스님이 수시하여 말하기를 15일 이전은 그대에게 묻지 않는다. 十五日已後道將一句來 십오일이후도장일구래 15일 이후는 한소식을 가져오라! 대중이 아무도 말이 없자 또 말씀하셨다 日日是好日 일일시호일 매일매일 좋은날이로다. 새해를 맞이하여 十方法界, 온 宇宙에 두루하신 모든 이가 스스로 主人이 되시어서 永劫토록 無量福樂 證하시길 납승 원오 업드려 비옵니다_()()()_ 새해라고 인사한지 몇년이나 되였으며 망년이라 인사한지 몇번이나 되였던고 세세생생 뒤바뀌며 억만겁을 하였던가 어제오늘 뒤바뀜에 한순간도 못쉬었네 시각시각 想念하여 하루하루 되어지고 하루하루 想念하여 일년이년 되어지고 일년이년 想念하여 한평생이 되어지고 한생두생 想念하여 無量遠劫 되었구나 지금있어 하루있고 하루있어 일년있고 일년있어 일생있고 일생있어 無量遠劫

無量遠劫이 없어지면 일생또한 없어지고 일생또한 없어지면 일년또한 없어지고 일년또한 없어지면 하루하루 없어지고 하루하루 없어지면 시각시각 없어지고 시각시각 없어지면 무엇이라 이름할까 시시각각 닥아오는 모든境界 分別하고 배고프면 밥을먹고 목마르면 물마시고 밉다곱다 差別하고 좋다싫다 區別하고 크다작다 높다낮다 喜怒哀樂 是非分別

 

한生覺이 일어나니 千萬境界 따라오고 한生覺을 접으며는 萬시름이 사라지네 形相없는 한生覺이 눈감아도 일어나고 입닫아도 일어나고 잠을자도 일어나니 시시각각 일어나는 이한生覺 무엇인가 찾아봐도 형상없고 잡으려도 못잡으며 보려해도 안보이고 만지지도 붙잡지도 느끼지도 五蘊六識 어디에도 흔적없어 窮究하고 궁구해도 흔적조차 없는生覺 생각마음 못밝히면 나란놈은 어디있나 나의主人 뚜렷하여 찰라찰라 自覺하고 事事分別 識心境界 막힘없이 활동한다 境界따라 일어나고 境界따라 사라지네 生覺마음 일어나니 萬境界가 일어난다 어디있어 일어나며 어느곳에 숨었는가 마음生覺 밝히며는 大丈夫라 부르리라 부디부디 生覺마음 窮究하고 궁구하여 一念萬念 벌려보고 萬念一念 모아보세 一念으로 찾다보면 日日是好日이라 나도 한번 말하리라! 千年萬年 살아봐도 흔적조차 없는人生 무엇으로 살아가며 무엇보고 나라하나 부질없이 보낸삶이 죽음으로 달려가네 이한목숨 살았을때 천지간에 찾아보세 토굴에서 할일없어 한소리라 말하지만 因緣닿아 싹틔우면 大丈夫라 말하리라 죽음앞에 後悔해도 三惡途만 기다리리 三乘二乘 그만하고 一乘法을 들어보소 祈福으로 믿음내면 三惡途가 기다리고 布施功德 짖는사람 人天에서 태어나고 정토신앙 염불공덕 西方淨土 태어나며 참선수행 하는사람 善天에서 태어나며 돈오법을 닦는사람 華嚴法界 태어나고 돈오돈수 한소식에 천상천하 스승되어 많은중생 이끌어서 성불인연 맺어주고 永劫토록 不生不滅 일마쳤다 할것이니 如來, 應供, 正遍知, 明行足,, 善逝,, 世間解

無上士, 調御丈夫 , 天人師, 佛 世尊이니라 !!!

***무학 숲 명상쉼터에서 성불인연 지어소서()()()** ***악견산 원오선원에서 납승 원오 합장***

원오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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