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치유력
평소 우리 마음속에 들어찬 것이 많으니까
그것들 때문에 마음에 잠깐 조차의 여유도 가질 수가 없습니다.
이 우주대대자연에 마음을 활짝 열어 두지를 못합니다.
그런데 사실은 우리가 이 우주대자연의 아주 자연스런 變化 여기에만
나의 감각, 나의 바라봄을 좀 더 활짝 열어놓을 수만 있다면,
우리 현실, 삶, 인생, 세상에는 경이로운 變化가 시작됩니다.
이것은 아주 重要한 事實입니다.
왜냐하면 우리라는 存在는 말 그대로 自然의 一部分입니다.
自然 그 自體입니다. 우리가 사는 인생, 현실, 세상, 삶은
우리가 현실, 세상, 인생, 삶을 가장 자연스럽게 살아갈 때
가장 많이 自然의 平和를 닮아가게 되어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사는 삶의 목적은 가장 자연스러운 삶을 사는 겁니다.
가장 자연스러운 인생은 자연과 하나되어 사는 삶이고
자연의 변화와 다투지 않고 자연과 하나가 되어 함께 흘러가는 삶입니다.
자연의 변화와 더불어 자연과 고스란히 하나가 되어 흘러갈 때
가장 理想的인 삶의 어떤 상태가 된다는 말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삶을 자연스럽게 살아가다가도 무엇인가에 執着이 생기고
뭔가 生覺거리, 온갖 雜念 妄想들, 이런 想念들이 자연스런 삶에 介入됨과
同時에 삶의 이 자연스러움을 잃어버리게 된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人生의 自然스러움을 되찾는 삶. 우리가 어떻게 하면 삶의 자연스러움을 되찾고,
병원에서도 삶의 자연스러움을 '自然治癒力'이라고 말 합니다. 자연과 하나가 된 그 힘
卽, 삶의 자연스러움, 자연치유력을 원상회복 했을 때 자연치유력이 극대화 되는 겁니다.
하다못해 먹는 것도 人間의 生覺과 思考와 論理의 加工이 개입됨과 동시에
먹거리가 많이 가공되면 될수록 그것은 자연과 멀어지고 자연과 멀어지는
음식을 먹을수록 우리 몸과 마음도 저절로 자연과 멀어지게 됩니다.
그런데 자연과 하나 되는 음식을 먹게 되면 몸과 마음도 자연치유력이 더 강화되고
또 우리가 자연과 접촉하는 시간이 많아지면 많아질 수록 자연치유력이 극대화됩니다.
우리의 몸과 마음이 자연을 닮아가기 때문에 根源의 길에 접어드는 겁니다.
몸과 마음이 아픈 사람들은 몸과 마음이 자연과 멀어져서 아픈 겁니다.
흙과 멀어지고 자연과 멀어지면 몸도 아프고 마음도 아프게 됩니다.
그런데 자연과 자주 접촉하고 가까워지고 자연을 느끼고 누리게 되고
또 자연 그대로의 것들과 더 많이 접촉하면 접촉할수록, 더 진하게 접촉할수록,
슬쩍 접촉하는 것이 아니라 진하게 접촉할수록 몸도 마음도 자연을 닮아가서
몸과 마음이 아주 이상적인 모습으로 변화해갑니다.
그럼 그렇게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위에서 말한 대로 우리의 몸과 마음이 자연과 자주 접촉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자주 오랫동안 접촉하는 그것이 나라는 존재를 形成하게 됩니다.
내 몸의 모든 세포 하나하나, 모든 마음과 생각과 관념 개념 하나하나는
내가 어떤 對相을 자주 접촉하느냐에 의해서 전적으로 달라지게 되어 있습니다.
-법상 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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