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계발과 마음공부

내 마음이 만든 내 세상을 내 마음 스스로 긁어 부스럼 만든는 코미디

장백산-1 2017. 1. 5. 15:10

내 마음이 만든 내 세상을 내 마음 스스로 긁어 부스럼 만든는 코미디


이 세상, 삶, 인생, 현실세계, 현상세계는 내 분별하는 마음, 분별심,

망상 , 생각, 번뇌, 자아의식, 에고의식이 만든 실체가 없는 허망한

꿈, 신기루, 허깨비, 물거품, 그림자 같은 가상의 세계이다.


이렇게 내 분별심으로 내 가상의 세계를 만들어 놓고, 그 가상세계를

상대로 온갖 분별 차별을 하면서 맘에 드니 안드니, 싫으니 좋으니,

옳으니 그르니, 삶과 죽음, 이쁘니 보기싫으니, 선이니 악이니, 너니

나니, 부자니 가난한 사람이니, 잘낫느니 못난느니, 행복하니 불행하니,

슬프니 즐겁니, 가니 오니, 시작이니 끝이니 등등의 온갖 분별로 혼자

내 가상세계라는 무대, 이 삶, 세상, 현실, 현상세계에서 찢고 까부는

각본, 연출, 연기를 홀로 벌이는 모노드라마를 하고 있는 것이다.


이런 사실을 분명하고 확실하게 터득해서 내 분별심으로 만든 나의

가상세계를 상대로한 허망한 문제 만들기를 그치면 내 분별심이 만든

내 가상세계도 나를 힘들게 하지 않는 것이다.


사실은 내 가상세계, 내 분별심, 내 가상세계를 드러내 보일 수 있는

허공과 같은 배경 스크린 이 셋은 따로 따로가 아닌 하나인 것이다.

내 가상세계가 聖子, 化身에 해당하고 내 분별심이 聖靈, 報身에 해당

하고 허공과 같은 배경 스크린이 聖父, 法身에 해당되는 것으로 이것을

三位一體, 三身一佛이라고 이름하고 있는 것이다.


이 하나가, 하나임이 진리 법 깨달음 신 하나님 하느님 주님 부처님

알라 참나 무아 본래면목 주인공 본래의 나 진심 본심 본성 불성 신성 

성령 등등의 이름이 가리키는 이것이다. 이것을 동양에서는 一氣라는

이름으로 불러왔다. 이 세상 전체가 오직 하나의 氣뿐이기에 하나의 

에너지체인 이 세상은 털끗만치도 분리 분별되어 있지 않고 틈새 간격 

거리가 없다.


그래서 전체가 하나이고 하나가 전체라는 가르침이 전해내려오는 것이다.

一卽一切 一切卽一이다. 一卽三이자 三卽一이다. 氣는 현대 용어로 

끊임없이 파동하는 에너지정보체라고 할 수 있다.


慧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