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렬, 대구고검 첫 출근…조영곤, 변호사로 활동
[JTBC] 입력 2014-02-03 12:20
[앵커]
국정원 대선 개입 사건 수사와 관련해 항명 논란에 휩싸이며 징계를 받았던 윤석렬 전 여주지청장이 오늘(3일) 첫 출근을 했습니다. 또, 윤 전 지청장과 대립각을 세웠던 조영곤 전 서울중앙지검장은 변호사 광고를 내고 활동에 나섰습니다.
유상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국정원 대선 개입 사건 수사와 관련해 항명 논란의 중심에 섰던 윤석렬 전 여주지청장이 징계 이후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지난달 정직 한 달의 징계를 받은 뒤 해제돼 발령지인 대구고검으로 출근을 한 겁니다.
윤석렬 전 지청장은 징계 처분에 대한 법적 대응과 관련해, 규정상 3월말까지만 결정하면 된다며 아직 고민중이라고만 밝혔습니다.
윤석렬 전 지청장과 대립각을 세웠던 조영곤(曺永昆) 전 서울중앙지검장은 오늘 변호사 광고를 게재하고 활동을 재개해 상반된 모습을 보였습니다.
조영곤 전 서울중앙지검장은 윤석렬 국정원 대선 개입 수사팀장의 항명 파동으로 사퇴한 뒤 대형 법무법인에 영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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