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습이 그대로 모습이 아니다
法相非法相 (법상비법상) 법상이 비법상이다
開拳復成掌 (개권복성장) 주먹을 펴니 다시 손바닥이로다.
浮雲散碧空 (부운산벽공) 허공에 뜬구름이 푸른 허공에서 흩어진다
萬里天一樣 (만리천일양) 끝이 없는 허공 하늘이 온통 한 모양이다
-冶父道川 (야부도천)-
모양 모습 형체 형상이 있는 것 모두가 그대로 모양 모습 형체 형상이 있는 것이 아니다
주먹과 손바닥은 경계가 없기에 둘이 아니다. 수증기가 모여 허공에 떠있던 구름이 다시
허공에서 산산히 흩어진다. 구만리 끝이 없는 허공 하늘이 온통 하나의 모양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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