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계발과 마음공부

가을 연못 물이 하늘과 연결되었구나

장백산-1 2018. 6. 20. 08:11

天童宏智의 臨終偈 (천동굉지 선사의 임종게)


夢幻空花 (몽환공화)   꿈 같고, 허깨비 같고, 허공에 핀 꽃 같은


六十七年 (육십칠년)   육십 칠년의 지나간 세월 한 평생이로다


白鳥煙沒 (백조연몰)   백조 날아가고 연못 위 물안개 자취 걷히니


秋水天連 (추수천연)   가을 연못 물이 하늘과 연결되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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