天童宏智의 臨終偈 (천동굉지 선사의 임종게)
夢幻空花 (몽환공화) 꿈 같고, 허깨비 같고, 허공에 핀 꽃 같은
六十七年 (육십칠년) 육십 칠년의 지나간 세월 한 평생이로다
白鳥煙沒 (백조연몰) 백조 날아가고 연못 위 물안개 자취 걷히니
秋水天連 (추수천연) 가을 연못 물이 하늘과 연결되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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