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여는 행복 편지

마음을 여는 행복 편지

세상을 살다 보면 미운 사람들도 많이 만납니다.

사랑하고 싶은, 좋아하고 싶은, 친해보고 싶은 사람들도  많이 만납니다.

사랑하고 좋아하고 친하게 지내다 보면 거기에는 반드시 괴로움이 따릅니다.

사랑해선 안될 사람이라서, 사랑할 수 없는 사람이라서 아픔도 따르고 괴움도 

따르는 법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사랑이 없이는 단 하루도 살수가 없습니다.

괴로움, 슬픔, 아픔이 사랑을 따른다고 해서 사랑을 하지 않는다면

삶이란 자체가 괴로움의 연속이니까 아예 삶을 살지 말라는 것과 같습니다.

아파도 괴로워도 슬퍼도 우리들은 살아야만 하고 사랑도 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좋아하고 사랑을 하다 보면, 때론 실망도 하고, 때론 배신의

아픔으로 미워하는 마음, 원망하는 마음을 갖게 됩니다. 배신의 아픔은

내가 상대에게 반대급부를 바라고 있었음을 반증하는 것입니다.

아무 조건 없이, 어떤 기대도 없이 주고, 사랑했다면 내게서 떠나가는 사람은

그것으로 그만일 뿐입니다. 그 사람에게 전혀 미움도 원망도 가질 필요가 없습니다.

사랑할 때는 기쁨이지만 사랑에는 반드시 괴로움이 따르듯이, 누구가를 미워하고 

원망하면 그 미워하고 원망하는 마음은 나 자신을 더욱 괴롭고 아프게 할 뿐입니다.

남을 미워하는 마음, 원망하는 마음은 아무 쓸모없는 희망없는 아픔이고 고통입니다.

그도 사람이니까 그럴 수도 있겠구나, 변하고 배신할 수도 있겠구나 하고

내 마음에서 그냥 그 사람을 놓아주면 됩니다. 마음에 간직해서  괴로운 미움

원망을 마음에서 싹 지워버리고 그 사람에 대한 기억도 깨끗하게 지워버리는 겁니다.

내 인생의 기록부에서 흔적도 없이 지워버려서 놓아주고 보내주는 겁니다.

인생을 살아가는 여정에서 삶의 경험을 기록하면서 그런 기록이 쌓이는 것으로

나를 괴롭히는 무거운 짐을 만들기 보다는 기억과 기록을 깨끗하게 지워버릴 줄 

아는 지혜를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생각들 중에서-